일단..이글을 읽는분들은 소세지눈 때문에 고생하시는분들이실거에요
저도불과한달전까지만해도 1년반가까이 지속된 소세지로 고통받던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빠지겠거니 했지만 1년이지나도 살집있는 쌍꺼풀은 견디기힘들었습니다.
1년3개월쯤됐을땐 우울증이왔고
혼자 앓다가 소량의 우울증약도 복용했습니다.
1달쯤먹었어요
먹어도 우울증의 근본원인이 해결되지않으니
더슬퍼졌고 결국 쌍꺼풀재수술을 삼개월동안 고민하고 병원을찾아봤어요
한6군데였나... 성형관련카페 가입해서 후기도찾아보고... 여기가좋겠다싶으면 안좋은글도있고..
또다시 좌절하고..
눈물이 이렇게많을수있구나 싶더라구요
자살도 생각하게되고 진짜 사는게 아니었어요
서론이 길었죠ㅜㅜ
제가 브로커나 그런게 아니라는걸 믿게끔해드리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브로커들..진짜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지 마시길... 진짜 죽음을 생각하게되거든요 참 낙천적 이었는데도..
본론으로 들어가서
재수술은 6월24일 받았구요 지금 3주 조금지났어요
그전 수술병원은 사람이름 병원이구요 엄청유명해요 다아실거에요
그병원에서 잘된사람도 많은것같은데..모르겠어요 저는 소세지가됐어요ㅜ
그리고 재수술병원은 쪽지로알려드릴게요 개인병원이구요 비용이 어마어마해요ㅜㅜ한학기등록금.. 충격
그래도 지금 22일정도됐는데 밖에 잘돌아다니고
많이자연스러워졌어요 붓기도 금방빠지구요..
결론은ㅜㅜ여러분들... 해결책이 있다는거에요
그걸말씀드리고싶었어요 좌절하거나 또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거ㅜㅜ그만하셔도 될것같아요
저도 다 회복된건아니지만 일단 지금은 거의 절반가까이 줄어서.. 너무다행이에요
여러분들도 과거 고생했던 저처럼 좌절하는 마음없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거진짜 가슴철렁하고 죽고싶어지잖아요ㅜㅜ
지금죽으면 이고민 안해도되겠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겁이많아서 생각만했지만..
글이 정말두서가없네요
그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마음이었어요
꼭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 하는것 같아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그것마저 감수할 수 있을때 재수술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실것같아요
정말 두서가없지만 저는 여러분 좌절하는일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저도 많이 좌절했으니까요ㅜㅜ
지금한달도 안되서 제상태가 최종적으로 나온건 아니지만 모습만보면 쌍꺼풀이 1년반회복한후 때보다 지금이 40프로가량 줄었구요
일단 지금은 소세지도 많이 줄었어요ㅜㅜ
신중하게 답변드리고싶은 제 마음 알아주시길 비랍니다!!
꼭 힘내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