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저는 3년 전에 압구정에 있는 OO성형외과(지금은 청담동으로 이사함)에서 자가지방으로 눈밑 애교 및 입술을 한 사람이예요.
처음 한 번 넣었을 뿐인데 정말 미치도록 과도한 양을 넣어 버려서 얼굴을 망쳐 버린 사람이예요..지금 얼굴 때문에 파혼까지 당하고 집에서 은둔 생활 중입니다.
입술은 너무 두꺼워져서 일부러 힘을 주고 있지 않으면 입이 헤~하고 벌어지는 장애 증상에 외관은 말할 것도 없구요..눈밑 애교도 보시면 알겠지만..정상이 아니예요..
몰랐는데..자가지방 이식이라는 건,..지방 자체가 피부 안에서 생착이 되어 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눈밑 애교를 만들 때에..지방은 입자가 너무 크고 모양 만들기가미세하게 잘 되지 않아 대부분의 병원 90%는 필러를 쓰고 있고..자가지방으로 애교 만드는 병원은 정말 숙련 된 솜씨의 전문가가 아니면 감히 손을 못 댄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여나 모양이 잘못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필러는 바로 녹여서 없앨 수 있지만 지방은 녹여내지 못하므로 눈밑선따라 몽땅 길게 절개해서 다 긁어내야 하는 어마어마한 과정이 필요 하다고 하네요..지방으로 애교를 만들건.입술을 하건 잘못 됐을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고 교정 할 수 있는 만반의 기술을 시술자가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게 자가지방을 이용해서 시술 했을 경우라고 합니다.
수술 초반에 이에 대한 항의를 하고 교정 요청을 했는데 저는 엄청나게 예민한 정신병자 취급만 받았습니다.
님들의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합니다..정말 이게 정상적인 시술을 받은 얼굴인지 평가 좀 해 주세요.3년간 고통을 너무 받아서 이젠 정말 끝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