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쌍수 할 당시 수면마취를 했는데, 그 특유의 복잡미묘(?)한 이상한 체험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병원에서 이상한 주사 놓고 저를 외계인한테 잡혀가게 해서 전신 분해 당하는줄 알았습니다. ㅜㅜ그정도로 극도의 공포심을 느꼇거든요. 아 내가 성형 한번 해볼려다가 사기 당해서 한방에 골로 가는구나~ 하고말이죠. 근데 수면마취 후기담 같은걸 언뜻 본바론, 이 이상한 느낌을 받으신 분들이 천지 차이시드라구요. 어떤 분은 거품버블 위에서 놀다온 기분이라는분들도 있고, 깊은 동굴속에 빠져들어간 기분이였다는 분들도 있고..어떤 인터넷 기사에서 본바론 수면마취는 마취과 선생님이 해주시는게 아니라 간호사 언니가 임의적으로 하는 아주 극소한 마취라서 그런 여러가지 이상 경험을 하는 거라고 언뜻 본바가 있어서.. 전신마취를 하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제가 사실 공황장애를 앓던 경험이 있어서요. 쌍커풀 수술 이후에 앓기 시작했지만..다시 그런경험을 떠올리자면 정말 너무나도 두렵고 용기가 안나서요. ㅜㅜ 전신마취는 강도가 쎄니깐, 수면마취처럼 그런 이상한 경험은 안하겟죠? 정말 전신 마취는 마취과 선생님이 마취합니다~ 이소리 듣고 간호사 언니가 꺠우는 소리에 눈뜬 다던데? 사실인가요? 전혀 이상한 체험 같은거 안하나요?정말 이것떄문에 너무나도 고민입니다. ㅜㅜ 눈 한번 딱 감고 해야지!! 이러다가도.. 예전에 느낀 그 죽을듯한 외계경험(?) 때문에 너무나도 정말 하거든요.. ㅜㅜㅜㅜㅜ전신마취 경험자분들 제~발 어떤 기분인지 아주 디테일 하게 알려주세요 ㅠㅠ 부탁드릴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