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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유형에 맞는 수술법으로 세련돼볼까?]
2011-09-09 오후 9:16:01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남성이든 여성이든 대인관계가 활발해진 요즘엔 외모를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생각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돌출입을 가진 사람은 첫인상이 볼멘 사람처럼 보이거나 뚱한 표정 등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또한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나 입에 힘을 주어 다물었을 때 턱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옆에서 봤을 때 코보다는 입술이 많이 나온 경우, 코가 오뚝한 느낌이 들지 않을 경우, 웃을 때 윗잇몸이 훤히 드러나는 경우도 돌출입에 해당된다.
따라서 돌출입을 한가지 유형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된다.
에뜨 성형외과•치과 박흥식 원장은 “기본적으로 돌출입은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 주걱돌출, 긴 얼굴 돌출, 하악왜소형 돌출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각 유형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돌출입 수술을 선택해야 드라마틱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돌출입이라고 잘못 판단되고 있는 경우들과 함께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진단되는 돌출입도 유형별 차이나 돌출 정도를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전방분절법(발치 후에 수술하는 돌출입 수술)으로 수술한다면 얼굴이 합죽해 보이거나 시술 전보다 도리어 얼굴이 더 길어 보이게 되고 주걱턱 인상이 되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가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돌출 정도가 심한 제1유형이나 제2유형의 경우 양악수술 만으로 디자인되면 돌출된 입의 후퇴 정도가 부족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돌출입 수술은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차원에서 유형에 따라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에뜨 성형외과∙치과 박흥식 원장은 “시술적 소양이 뛰어난 전문의를 찾기 위해선 상담 시 전문의가 시술 한 다양한 돌출입 유형별 시술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된 돌출입시술은 어색하거나 퉁명스럽게 보이는 입 모양과 턱끝 모양을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웃을 때 보이는 잇몸과 두툼한 입술이 개선이 되는 한편 콧대도 상대적으로 오뚝해지기 때문에 정면, 옆면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준다.
한편 박원장은 돌출입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돌출시술 별 사례들을 상담 과정과 홈페이지, 관련 ㅋ ㅏ ㅍ ㅔ 나 블로그에서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한다면 성공적인 돌출성형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