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대가 튀어나온 편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심부볼제거랑 중주파를 하고 나니 왜
호리병 모양이라고 하죠?
얼굴형이 그렇게 되면서 정말 광대가 튀어나온것같이 사진만 찍으면 신경쓰이고 너무 그래서.
수술은 겁나고 비용도 비싸고 그래서 우연히 광대지용봉에 대해 듣게 되서 청담에 있는 ㅋㄹㄴ ㅇㅅ에 갔어요
참......홈피에도 보면 연예인들 사진과 인터뷰로 도배를 잔뜩 해놨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연예인들 협찬해주고 그런 병원일수록 믿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니 정말 실력이 좋으면 그렇게 광고 안때려도
바글바글 당연히 하겠죠.
거기 믹스토로도 유명했잖아요.
어쨋든 상담예약 하고 갔는데 그날 안원장님은 안계셨는지 시술 중이었는지는 몰라도
어떤 젊은 의사가 부랴부랴 정말 술덜깬 얼굴로 들어오더니 가운 갈아입고 바로 상담 하드라구요
부원장이랍니다.
대뜸 절 보자마자 나는 지방이식을 하라고.
그래서 나는 매직광대를 하러 왔다고.
그랬더니 매직 광대 할 정도 광대는 아니랍니다.
그래서 재차 물었어요.
이 질문은 나중에 안원장님하고도 상담할때 물었죠 재차
내 광대가 시술 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수있냐고.
보장한답니다;;
근데 그 부원장 카운터까지 따라나오면서
예약금 걸고 가라고
저. 상담만 하러 온거라고 생각해보고 하겠다고.
그랬더니 언성 살짝 높이며 그럽니다.
예약금 걸고 언젠가는 할꺼니깐 하라고.
손까지 내밉니다.
거기 카운터 직원한테도 얘도 광대한거라고
사진 보여주겠다고. 그전에는 정말 아니었다고,
저 그날 어쨋든 예약금 걸고 왔지만. 매직광대 200가까이 되는 돈이었습니다.
집으로 왔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서 문의게시판에도 올렸어요 장사꾼 같은 부원장 때문에 너무 기분 나빴다고.
원장님 그래도 사과는 하시더군요. 수술 당일날까지도 제가 그랬어요. 확실히 효과볼수있냐고.
수술후.- 3월에 했으니 꽤 오래되었죠?
저 그수술후 지방이식도 해보고 경락도 받아보고 별짓 다했습니다.
효과 정말 1%도 못봤습니다.
돈 아까워 미치겠습니다..
하도 억장무너져 수술후 문의방에 올리니 제가 그때는 잠깐 미국에 있었는데 해외에서 오는 대로 오랍니다.
근데 제가 그때 사진을 찍어놓은 것도 아니고.
그때랑 정말 한치도 틀리지 않은 동일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주리도 만무하고..
이미 지방이식도 두번이나 받은 상태고.
아직도 뻔히매직광대 효과 있는 것처럼 하는 그 병원에 미칠듯이 화가 납니다.
보상 받고 싶어요
이백이나 되는 돈인데...진짜 .... 하
제가 왜 그렇게 미련한 짓을 했을까요
한번 보고 말 사람인데 단호히 거절했음 되는데
끝까지 예약하고 가라니깐 또 예약하고..
수술하고.. 하
진짜...매직광대가 효과가 좋으면 매직광대만 해서 효과를 봐야죠. 거기는 꼭 지방이식까지 권유하더이다.
그럼 당연히 광대가 줄어든것 같이 보이죠.
그럼 지방이식만으로 교정 가능한데 두가지 수술로 이득을 보는것이고.
아-정말 그 병원 생각할수록 상술에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