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있다보니 알아보다가, 그쪽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일한 기간은 얼마 안되었었지만, 다른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사람 많은 것 사실이에요.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으니까. 사후관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인데 10시부터 죽치고 기다리면 일찍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오전 11시 이전에는 가서 있어야, 별로 안기다리실 줄 압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간호사인력이 부족해서 사후관리가 다른 병원보다 못한거 사실입니다. 그렇다가 막 한다는건 아니고...... 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수술받고 싶을 때, 그 병원에 취업해서 일해보고 결정하면 아마도 제일 확실하지 않을까..... 뭐 그런생각을 했드랬습니다....... 의사의 인간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ㅗ= 그런데, 정말 턱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성격대로 확!..... ㄷㄷㄷ 나도, 턱은 거기서 할까, 오늘도 그런 생각 했으니까..... 광대는 뭐라고 못하겠는게, 취향의 문제라, 저는 이미 수술 한 번 했었어서, 무조건 고정이 좋거든요..... 거긴 고정식은 아니에요. 저 수술했던 옛날병원은 죽 못구해서 힘들었는데, 요 병원은 환자식도 준비해주고, 참 편안하긴 합니다. 다만, 수술시간이 엄청 길죠....... 정말...... 거의 하루종일, 생각하세요. 그리고 보호자 데리고 오지 마세요. 보호자분들이 너무 불쌍해요....... 하루종일 얼마나 못할 짓인지....... 점심에 들어간 딸을 저녁에 봐야하는 그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사람은 많고 다들 바쁜거 같고, 코디들에게 말하기도 미안하고 그냥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잡지책 하루종일 보시면서 커피만 애타게 마시고 멍해서 앉아있는 어머님들 보면,,, 정말 마음이 그랬답니다........ 어쩐지 이야기가 삼천포로;;;; 그리고 불만족의 경우 재수술도 무난하게 잘 해주시려고 하더군요. 그런 병원 잘 없거든요. 윤곽보다는 솔직히 쌍꺼풀하는 김선생님이 더 좋았습니다. 나야 쌍꺼풀이 있어서 상관없었는데 =ㅗ=; 간호사들도 꼼꼼하고 완벽주의자라고 성격도 좋으시고.... 여튼, 각설;;; 두피절개재수술하고 싶어서 들락거리다가, 처음으로 그 병원이 올라있길래, 생각도 나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무슨 신고당하는건 아니겠지;;;;;;;;; 쿨럭, 그리고 어느 병원이나 브로커는 다 있는것 같습니다. 꼭 그 병원이 그렇다고는 안했스므니다;; 덜덜;; 성예사 병원홈피 까페 싸이 등등- 전문적인 모니터요원이 있스니다. (순결한 19 재용말투로 변신) 그리고 본 병원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보고가 되죠 -ㅗ-; 아마, 내가 누군지 알것이므니다. 왠지 두렵네요. 보고하지 말아죠...... 못본 척 해죠..... J코디..... 뭐, 별 내용 아니니까 괜찮겠죠....;
결론은요. 턱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술실에서 인간적인 대우는 바라지 마세요. 그냥 인형입니다. 그러나 뭐 상관있냐고요; 수술결과만 잘나오면 됐지, 뭐 그렇습니다....광대는 사람마다 결과가 같지 않다는 거죠.... 보통 효과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지만 100 부작용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부작용 꼭 있다는 말도 아니란걸 유념해주세요.... 그리고 부작용 혹 있으면 사후관리 잘해주기도 합니다. 지방이식이라든지, 재수술이라든지, 그리고 가격.... 상담실장 마음입니다. 초짜가 더 잘해줍니다. 수술은 어차피 같은 의사가 하는거고 궁금한건 의사한테 물으시고 성예사이용하세요. 무조건 짠밥높은 사람 찾지마세요. 성공률 높은 그 분들은 최대의 이윤을 창출합니다. 우리들의 머리 꼭대기에 계시죠. 그냥 이제 막 들어온거 같은 코디네이터에게 가세요. 성공률이 높아야 보고할 때 안혼나므로 최대의 이윤보다는 성공률을 따지게 되지요. 본인도 불안해하면서 =ㅗ=; 그리고 현금 좋스니다. 다운이 꽤 많이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누구 소개로 온다구 하세요. 같이 오는거 아니면 확인 안합니다. 가격조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요.
그리고 거기 간호사들.... 정말 맨날 밤새고 밥도 제시간에 못먹고 그래요.... 나와 별로 친하지는 않았지만, (코디팀이랑 간호사팀은 달라서) 보기에 너무 딱했습니다.... 피곤에 절여 가끔 웃음을 잃더라도 이쁘게 생각해주세요 =ㅗ=; 수술방있다보면 치료환자(사후관리)는 쵸큼 미뤄지기도 한답니다. 치료만 보는 간호사가 있음 좋겠는데 말이죠. 의시가 치료보아야 하는 환자도 많고. 의사분들도 맨날 밥 늦게 먹고 힘들죠..... 좀 특이한 성격이긴 하지만, 안되어 보일 때도 많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