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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정말 너무 고민되요.. ㅠ

날깍아줘 2006-05-24 (수) 04:47 18 Years ago 1567
턱수술을 할까말까 고민이 너무 되네요..

예전엔 얼굴이 크다거나 사각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언제부터인지 얼굴이 커진거같구 턱도 사각으로 변했드라구요..

솔직히 남자친구가(7년된) 저를 박경림닮았다고 막 놀렸었는데.. 전 장난으로 받아들였지요;

그러던게 언제부턴가 진담으로 사각턱이라고 놀리더라구요.. 그말을 듣고보니 저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심각해보이는거예여..

이것때문에 남자친구랑 사소한 말다툼도 했었는데..
남친말이 어렷을때부터 옆에서 봐온사람이 그것도 남자의 입장으로 봤을때 제 턱이 딱 얼굴에서 제일 못나보이고 단점이라고 얘기해주는거라고.. 여자친구들은 원래
그렇게 생긴거니 하고 얘기안해주는거라고..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제가 물어보니까 그런거같긴하다고 그게 무슨 대수냐는식으로 말하길래..
누구의 말이 절 더 생각하고있었는지 모르겠구..
복잡하기만하드라구요..

제가 눈이랑 코를 수술했는데요.. 남친이 자꾸 턱이나하지 왜 눈이랑 코를 했냐고.. 그두개값으로 턱하나를 했으면 넌 더 이뻐졌을텐데.. 하고 요근래 말을해서..
저도 조금 후회도 들기도 하고 그러드라구요 ㅜㅜ

제가 원래 얼굴이 통통한.. 볼살있는 그런 얼굴인데..
코를하면 남들은 얼굴이 작아보인다던데.. 전 반대로
얼굴 커보인다는 소릴 듣게되었어요 ㅠ

남친은 그런소리가 제 턱때문에 그런거같다며 턱을깍으면 얼굴이 갸름해보인다고 저한테 한스럽게 그때 턱을하지그랬냐며 말하니까.. 저도 자꾸 고민이드네요..

그러다 어느날 가족끼리 저녁을 먹는데 제가 턱얘기를
은글슬쩍 꺼냈는데 엄마도 제 얼굴을 자세히 보시더니
턱이 진짜 네모네졌다고 동그랗던 얼굴이었는데 언제 그렇게 됐냐고 그런 황당한 말씀을.. 쿨럭;

여기서 한번 더 절망을 느끼고선 엄마한테 그래서 턱수술을 하고싶다고 내비쳤더니..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당연한 결과였지만 자금사정이 딸리는 저로선 허락도 받고 돈도 좀 보태주길바래서 말한거라.. 너무 고민이되요

솔직히 저는 눈이랑 코수술한거를 후회하고있거든요..
눈은 쌍꺼풀이 너무 티가나고(요즘은 티안나게들 잘하는데 ㅜㅡ)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를 제 남친친척동생이 사귀고있다고 해서 같이 만나서 스키장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그때 저한테 재수술을 권하드라구요;;
티도 많이 날뿐더러 심한짝짝이라 한쪽눈만이라도 교정수술을 받으라고; 물론 병원에서 하기전에도 짝짝이인거 말했고(수술생각전에도 알고있었음) 수술후에도 그부분에대해서 말씀하셨었는데 다시는 수술하고싶은 생각이 없었던지라 그리고 짝짝이인게 더 티가안날거같다는 수술한적없는 제친구들말에 귀가얇은저로선 아무생각없이 부작용이 아니니 넘어가버렸죠..

코는 솔직히 그리못난코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콧대가 하나도 없어서 콧대만 할생각이었는데 쌤말씀이
지금 콧대만 올리면 코가 일자로 보여서 이상해질거라며
제코가 콧대는 하나도 없는데 코끝만 높은 그런코였어서
코끝도 같이 살짝만 올려줘야된다고 하시드라구요..
분명 안하면 나중에 후회하든가 다시 하러오게되는경우가 다른환자들한테 많이 일어났던일이라고도하고 제가
성예사에서 정보를 봤을때에도 일자보단 버선코가 이뻐보여서 흔쾌히 승낙을하고.. 하는김에 콧볼도 깍고 그 뭐지 코가운데에 있는것도 제나 남들보다 너무 들어가있다고해서 그것도 나오게 하는걸로 수술을했는데 코끝올리는걸 귀연골로했거든요.. 그때는 그게 좋은건줄알고서했는데

지금은 왠지 귀가 짝짝이된거같아서 왠지 마음에 걸리고
육안상으론 티가 안나지만 썬글라스를 쓰면 안경이 삐뚤어지는거같구 코끝도 귀연골을 넣어서 더 동그렇게 보이는거같구..

정말 사람욕심이란게 있어서 100%만족을 못하나봐요..
저는 아직도 초반처럼 한걸 후회했다가도 만족해했다가도 그러네요..

솔직히 턱을 신경쓰기전까진 만족하며 살았는데 남친말대로 눈,코를 하지말고 턱을 할껄 그랬나싶기도 하드라구요..

그런데 턱수술후기방을 봐보면 턱은 더 많은 고통과 인내심과 더많은 신경을 써야된다는 어떤분의 글을 보고선
저는 눈이랑 코로도 많은 고통을 느꼈고 후회를 하며 살았었는데 (초반에) 턱은 그때보다 더 많은 후회를 하게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제가 과연 이정도 갖고 수술을결정해도 되는건지 다른분 의견도 듣고싶어서.. 턱수술하신 경험자분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마음으로 수술을 결심하게되었고 지금 생각중인 저한테 해주고싶은말을 듣고싶어서 글을 남겨요 ㅠ

솔직히 자금만된다면 당장이라도 내일 수술날짜잡고싶어요.. 지금이 딱이거든요.. 할수있는 시간이;
그런데 돈이 없어서 엄마한테 빌려야될것같은지라 빌려서까지 해야되나(솔직히 반대입장이시라;) 싶어서요..
아빠는 코한거 알고서는(비밀로 했었거든요;)완전 노발대발하셨었는데 턱까지 들키면;; 그것도 걸리고요..
오빠도 눈,코 안했을때가 더 나았었다고 말하곤해서
분명 반대일텐데..

만약 제가 엄마돈을 빌려서 하면 너무 성형에 중독된건가요? 조금 어이가없는 상황인가요?
솔직히 남친말 하나 듣고 성형을 하는거같아 좀 그런것같기도하고 한편으론 결국 제가 제자신이 더 이뻐지는거니 좋은게 좋은거 같기도하고.. 여자는 원래 더 이뻐지길원하잖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을합니다..
아직 병원이나 그런정보는 일부로 안보고있어요..
알아보면 볼수록 더 하고싶어져서 신중한결정을 못한걸 나중에 또 후회하게될까봐요..

눈,코 할때는 정말 신중하지 못했던것같거든요..
마음의 준비도 덜됐었던것같고 고민도 덜 했었던것같고(그땐 돈이 있었던지라;) 역시 돈이 없으니 우선 신중해지네요 ㅋ

제가 벌써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게 계속 고민하다 언젠간 하게되지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만약 제 글을 보고서 하는걸 반대하시는 입장이 있으시면 저좀 단념시켜주세요.. 어쩌면 제가 지금 이 너무하고싶은마음을 누가 설득시켜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쓴거같기도하네요..

글을쓰면서도 막 왔다갔다해요.. 이래봤자 소용이 있을까싶어서.. 그래서 그런지 글이 너무 변덕이 심하고 연결도 안되는 부분이 많았던것같네요.. ㅋ

이렇게 긴글 읽어주신분 너무 감사드리고요 ㅠㅠ

저한테 소중한의견좀 남겨주심 더욱 더 감사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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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꼬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성형미인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모모꼬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진정바보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일단 보톡스부터 맞아 보세요. 그리고 남친 못됬네요... 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지 못할까? 제가 님 남친이라면 수술하는 거 싫다고 하겠어요. 왜 사랑하는 사람 몸에 칼을 대게 하려는지... 쯧쯧... 그리고 님. 턱수술은 눈이랑 코수술과는 차원이 틀려요... 대수술인데... 남친과의 관계를 고려해보삼...ㅡ.ㅡ;
날깍아줘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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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valuation Cnt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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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쌍커풀
Photo Reviews
Nose job - 유니메디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 Like 0
저는 콧볼이 늘 콤플렉스라 유니메디에서 받기 전 다른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한번 받고 콤플렉스인 콧구멍을 제일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수술후엔 붓기로 인해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붓기가 빠지면서,, 전이랑 전혀 달라진게 없고 개선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똑같은 곳에서 재수술을 받고 싶지 않아 콧볼축소 전문병원을 찾다 유니메디를 보게 되어 후기를 엄청 많이 찾아보다 여기다 하고 바로 예약하고 몇주후 방문 당일 상담을 받아보고 실장님께…
5 Minutes ago
Facialbone job - 타코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3 Like 0
원래 윤곽은 집도의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서 라인이 잘 나오는 위치가 다르다고한다 ㅠ 난 오른쪽얼굴이 잘 나왔고 왼쪽은 사진과같이 삐뚤빼뚤하게 잘렸다 그게 사진에서 여과없이 보인다 ㅠ 수술전 왼쪽은 거의 건들지말아달라고 당부했었는데 ㅜ 아쉽게 되었다 나중에 본시멘트같은걸로 매꿀 생각이다 맨밑사진 추가합니다 잘나온 오른쪽얼굴입니다 이쪽은 잘 잘렸습니다
23 Minutes ago
Eyelid job - 유노성형외과 Cmt 2 View 55 Like 0
중학교때부터 항상 작은눈이 콤플렉스여서 고민끝에 쌍수하기로 결정함. 당시에 첫수술이기도 하고 혹시나 수술후 눈이 이상해질까봐 너무너무 걱정했는데 원장님의 꼼꼼한 설명과 섬세하게 디자인해주시는거 보고 신뢰가 갔음. 지금 수술한지 1년도 더 넘었고 지금은 조금 더 일찍 수술할걸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움!!
57 Minutes ago
Jawline job - 한병주치과의원 Cmt 0 View 26 Like 0
대전에서 한병주 치과 유명하다고 해서 다른곳 발품없이 상담 받고 바로 교정 했어 ㅋㅋㅋ 상담때는 원장님이렁은 5분정도 상담했고 거의 실장님이 설명해주셨어 큰 병원이라 그런지 공장형 느낌이 강해서 원장님이 엄청 정밀하게 봐주시는 거 같진 않아 그래도 빨리 진행돼서 좋긴 했어 아직 교정 초기라서 발치도 안했긴한데 ㅋㅋㅋㅋ 발치하고 시간지나면 후기 또 쓰러올게욤 윗니는 많이 가지런해졌고 아랫니는 발치하고 공간생겨야 가지런해질…
1 Hour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55 Like 0
무턱이 스트레스라 고민고민하다가 턱필러 맞게됐엉 처음 필러 맞는거라 아플까봐 긴장했는데 원장님께서 안 아프게 잘 놔주셔서 만족 ㅎㅎ 처음 실장님이랑 상담했을때 이거저거 다 추천해주셔서 좀 당황스러웠긴 했는데 결과는 넘 맘에들엉 턱필러 국산 1cc랑 코어톡스로 자갈턱 보톡스 맞았엉 근데 내가 너무 무턱이라 그런지 정면모습은 마음에 드는데 측면으로 봤을땐 여전히 무턱 느낌이 있더라구 ㅋㅋㅋㅋ 1cc 더 맞아야되는지 고민이야 ㅜ
1 Hours ago
Eyelid job - 카라멜성형외과 Cmt 0 View 68 Like 0
짝눈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재수술 받게 됐오 3주차밖에 안돼서 붓기는 덜 빠졌지만 나름 만족해 ㅎㅎ 수술은 절개법, 눈매교정, 윗트임 진행했구 몽고주름 말려있는게 스트레스 였는데 앞쪽이 확 트여져서 넘 만족해용
1 Hours ago
Nose job - 머스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47 Like 0
이미 김정기 원장님에게 수술받은 친구추천 + 성형 App 이벤트 창에서 우연히 있어서 상담신처을 했는데 상담결과,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기능코 (약 200만) + 미용코 (약 300만) 나왔습니다. 수술 전체적인 비용은 수술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청구되는 비용을 생각해서 보수적으로 예상비용의 5%는 여윳돈으로 가지고 있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 이후 약값, 실밥제거 날 청구비용 등) 2주차라 붓기가 남아있는데도, 확실히 코 모양이 반듯해졌어요…
2 Hours ago
Facialbone job Cmt 1 View 127 Like 0
10년 넘게 안면윤곽 고민하다 더 늦기전에 하려고 상담받으러 5군데 정도 윤곽으로 유명한 병원다녔는데 ㅅㅅㅇ가 제일 믿음이 갔어요. 박원장님의 오랜 수술경험과 수술예약 강요도 없었고 개인병원이지만 뭔가 체계적인 시스템에 선택하게 됐어요ㅎㅎ 현재는 ㅅㅅㅇ에서 수술한지 4개월 지났어요. 전보다 입이 잘벌어지고 일상생활은 수술전이랑 크게 다른점없이 지내고 있어요. 수술부위 처음에만 물 안닿게 조심한거 말곤 딱히 관리해줄건 없고 땡김이만 …
3 Hours ago
Eyelid job Cmt 1 View 198 Like 0
중3 겨울방학때 그냥 엄마 손 잡고 쌍수하러 갔는데 그땐 여러 곳 돌 생각도 안하고 그냥 소문으로 유명한 쌤한테 갔는데 지금 눈 다 풀리고 짝짝이이에요.. 첨에 풀렸을때 또 거기서 무료로 해줬는데 알고보니깐 매몰로 했더라.. 그래서 또 풀리고 지금은 진짜 심해 재수술 계속 알아보는중….의사쌤도 지인인짜 불친절했는데 그냥 유명하니깐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이 생각함 이거 진짜 아니야 자기눈은 자기가 다 판단해 유튜브보면 요즘 잘 되어있잖아 이제 재수술 병원돌…
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