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감정없이 하루하루 보내다가 오늘부터 약간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금요일날 아침에 수술하고 담주 월욜날 출근합니다-.-;
물론...말도 안되는것 알고있지만...
수술은 넘 간절하고 시간은 낼수 없고 해서요...ㅠㅠ
아마...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하실수도...ㅡㅡ;
아빠몰래 합니다...엄마도 겨우 설득시켰는데...
오늘아침...다시 잘 생각해보라 하십니다-.-;
솔직히 엄마한테도 죄송해요...그돈으로 엄마 처진눈 쌍꺼풀 수술을 해도 몇번을 해드릴수 있는뎁...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맘이 싱숭생숭해요...
맨날 내리고 다니는 커텐도 짜증이나고...
모...턱 하나 깎는다고 얼굴이 작아지진 않겠지만...
선생님이 이건 근육이 아니라 뼈라했을때...(양쪽이 눈에띄게 비대칭입니다^^;;) 수술은 더욱 간절했었능뎁..
하는일이 그렇게 힘들거나 하진 않고...
체력면에선 자부하는바입니다만...걱정되요...ㅠㅠ
회사사람들한텐 부은얼굴을 모라 설명해야 할지도 막막하고...엄마가 이수술은 죽을때까지 둘만의 비밀이라 하셨음다-.-;;;
ㅇ ㅏ~~~겨우 이틀쉬고 출근하는거...미친짓이라 하겠지만...그래도 열분덜 잘될거라 용기주세요...ㅠ_____ㅠ
부은건...이 치료중이라 할까요??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