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들 정말 무섭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라면 어떤 말도 할 수 있어요
다들 미리미리 신중히 알아보고 병원 결정하시길!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김씨는 2014년 광고대행사를 설립하고 포털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6000여건을 불법으로 사들였다. 김씨는 자신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것처럼 가짜 성형 후기를 작성하라고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광고대행사 직원 20여명은 “수술 후 확실히 자리 잡으니 너무 예뻐요” “주변에서 누구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어요” 등 1만5000건이 넘는 거짓 성형 후기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에 올렸다.
이들은 병원 매출을 높이기 위해 광고 효과가 큰 인터넷 성형 후기를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후기를 남긴 뒤 병원 매출이 50%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후기들도 왠만하면 커뮤니티에서만 찾아보세요!
블로그는 특히 거의 다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