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때문에 눈재수술을 한지 한달 반 정도 됐어요ㅠㅠ
시간이 그래도 빨리 가주는 것 같아 다행스럽고 라인이 낮춰지니까 훨씬 낫네요
이제 소세지처럼 안 보이는데 아무래도 절개했다가 절개로 재수술한 거다 보니 신경은 쓰이네요
생각만큼 흉이나 그런 게 보이진 않고 붓기도 이젠 거의 없는데 정상적인 경과인 걸까요ㅠㅠ
눈이 너무 빨리 회복하니 되려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제가 겁이 너무 많은 탓일까요?
이전에는 소세지를 붙들고 오래오래 붓기일 거라 믿으며 보냈기 때문인지 사실 회복 속도 차이에 얼떨떨해요
처음부터 잘 알아봐서 라인 제대로 맞춰주시는 분을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ㅠㅠ
그래도 재수술이라도 잘 되어 소세지도 탈출하고 눈 모양도 잘 잡힌 거에 대해 감사해야겠죠?
재수술하신 분들 언제까지 눈 신경 써주시고 관리 같은 거 해주셨는지 알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