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매몰+눈매교정을 받았었는데... 한쪽은 풀렸지만 원래 쌍커풀이 생길 눈이었는지, 라인이 두 개이긴 한데 마스카라하면 유지가 돼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눈매교정이 남아있는 눈이 피로감+쌍커풀 얇아짐+풀린 눈보다 예쁘지 않아서... 눈매교정을 풀고 쌍커풀만 하고 싶어요.
그런데 수술법은 원장님들마다 다르다고 해서, 실을 제거하는 건 왠만하면 했던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수술했던 병원이 가기 꺼려집니다.
이유는 1) 수술 예약 전까지 원장 상담이 안됨, 수술 당일에도 수면마취->부분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원장님이 직접 수술하시는지 알 수가 없었음 2) 친절하지 않은 실장 상담+상담실이 없음 3) 무조건 눈매교정을 같이 하라고 함 4) 다른 병원에 비해 비싼 가격 5) 진료 차트를 요구했으나 화재로 불탔다는 말을 들었다는 다른 분의 후기를 읽었습니다.
학생 때는 주변 친구들이 다 잘됐고 추천을 해서 저 병원에 가게 됐지만... 지금은 찜찜해서 가고싶지 않아요ㅠㅠ 수술받은지 오래되어서 어차피 as도 안될 것 같구.
매몰로 했다가 타 병원에서 실 제거하고 재수술 받으시거나 눈매교정 풀어보신 분 있을까요?(제가 갔던 병원에서는 쌍커풀이랑 눈매교정 모두 한 실로 이어져있다고 했거든요) 비절개로 받았는데 할 때와는 다르게 푸는 것은 유착때문에 힘들다, 흉이 남을 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재수술은 첫수술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데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