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병원이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건 맞는데 많은 만큼 호불호도 있고 병원자체가 되게 바빠보여요ㅋㅋㅋㅋ
본론으로 가면! 전 작년에 수술했는데 뭔가 앞트임이 덜 트여보이고 인아웃라인이 아닌거 같아보여서 첨엔 그냥 재수술 병원 따로 알아봤거든요 솔직히 as는 잘 안해줄거라 생각하고 또 거기서 해서 만족못하면 어쩌나 하고요 근데 딴 병원에서 재수술 가격이...뭐 앞트임 조금 더 트는데 200이라 그러고....ㅠㅠ 그래서 설마하는 심정으로 as 물어봤는데 일단 와서 보자고 해서 제가 지방인데 왕복 일곱시간인데 갔는데 안해준다 그러면 어쩌냐 그러니까 무리한 요청 아니면 의견 반영해준다고 그래서 갔는데 바로 원장님 상담했는데 보시더니 눈매교정 좀 더 하자고 그래서 제가 앞이 좀 덜 트여보인다고 라인 얘기 하니까 제 눈이 처음에 그렇게 수술해도 밑으로 가는 습성이 너무 많아서 ~~ 결론은!! 자기도 조금 더 해주고 싶으시다고 좀만 더 이쁘게하자고 그러시면서 지방이면 오늘 하고 가면 안되냐고 그러셔서 제가 고민하다 알겠다고 하고 원장님도 퇴근시간 늘리고 꼼꼼하게 다 해주셨고요 ㅠㅠ
저 반했잖아요 ㅠㅠ 딱 오늘 이쁘게하고 가자 그러는데 ㅠㅠ
제가 마취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간호사분들이 괜찮다고 그러시고 재밌는 얘기 계속 옆에서 해주고 집갈때도 배웅해주시고 챙겨주시고 원장님도 걱정된다고 나와서 마취 깰때까지 기다리시고ㅠㅠ
대기시간때문에 기다리게 해놓고 안된다고 그냥 가라하면 어쩌나 했는데 ... 기다릴만 하네요
처음 눈도 다들 이쁘다고 했는데 제가 답답해보여서 ㅎㅎㅎ 자기 만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