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몇군데 돌아다니며 상담했던 눈매교정 발품 후기입니다.

저는 남자 31살이고 안면비대칭과 짝눈이 심한 케이스여서 컴플렉스가 있어서 8군데 정도 상담을 돌아 다녔습니다.
작년 4월달쯤이었고 벌서 1년이나 지났네요 아직 수술은 못하고 있는데 이중 3군데 정도만 추려서 하려고합니다.

발품하면서 썼던 내용들입니다. 메모장에 쓴 그대로라 반말투인점 죄송합니다.

압구정 ㅁㅌX -절개 앞트임 권유 받음. 앞트임시 45도정도 누호 너무 보이지 않게 트자고 했음 ,전후 사진 보니 또렷한 인상의 느낌을 선호했다,왼쪽눈 쌍커풀라인 그대로 겹주름이 있는 오른쪽으로 복사하는 방식이 제일 좋아보인다고 하셨다.
(나중에도 후술하지만 대부분의 병원 왼쪽눈->오른쪽눈으로 카피하자고 하셨다) 작년기준 딱 200중반대를 형성했다.

강남역 ㄷㅇX ㅇㄱX - 대형 성형외과도 한번정도 들려봐야겠다 싶어 상담 받은 곳이었다.
왼쪽눈 쌍커풀 라인 그대로 끝부분 라인 높은걸 낮추차고 하셨다. 쌍커풀이 느끼하다고 생각하기떄문에 왼쪽눈에 맞춰 오른쪽눈에 카피하자고 했고 오른쪽눈은 겹주름이기때문에 포기해야한다?고 하심 ,상담실장이 필러이야기도 꺼냈다. 선생님도 필러는 조금 콧대에 맞는게 낫겠다 했다. 취준생이냐고 물어보더니 좀 고민하다가 비절개를 추천했다. 비절개 절개 상관없냐 물어보니깐 고민하다가 그런말 하신거같다.
가격은 130+필러 22였다. 140까지 가능하다고 하셨었다.

신사 ㄱㅎX - 상담비 5000원, 자연스러운 눈으로는 유명한것 같았다. 예약이 너무 많아서 비는시간대 겨우 갈수있었었음.
선생님은 많이 선하신 스타일이다. 이마까고 내눈을 보시고 이야기 하신건 매몰,비절개눈교,절개눈교 전부 선택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하셨다. 눈교시에는 양쪽다 하는걸 추천했었다. 실장님이랑 상담할떈 되게 솔직하신편이었다. 선한인상인데 굳이 안해도 상관없지 않겠나라고.. 한쪽 눈만 매몰하는거떄문에 맘이 걸려서 밤에 피곤하면 라인이 많이 내려온다고 이야기하니 그럼 양쪽다 하시는게 맞겠다라고 이야기 하심. 선생님이 라인 잡아주실떄 미비하지만 또렷한 인상의 느낌을 주었다.
(이번년도 다시 재상담 갔었던 병원중 하나입니다.)

강남 ㅇㅇX-여기도 1인 병원이고 다른 대형병원에서 근무하시다가 오신 경력이 있다. 생각보다 젊으신거같다.
위에 언급했던 대형병원 모델들은 전부 이선생님이 하셨다고 실장님이 그랬었다.
겹주름이 왼쪽에 아예없는게 아니고 나중에 내려오지 않게 하려면 절개눈매교정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오른쪽눈은 괜찮은데 비대칭을 조금더 괜찮게 하려면 왼쪽만 조금만 트자고 했다. 안터도 상관없겠지만 하시더니 고민좀 하셨다. 쌍커풀 잡으실떄 굉장히 라인을 여러번 잡으셨다. 수술전에는 더 많이 잡아본다고 하셨다. 라인보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강했다. 눈만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았었다. 대부분 남자들한테 권유하는 방식은 자연스럽게 과하지않은 눈매 쌍커풀 낮추는 수술을 권유하는 느낌이었다. 절개 눈매교정+한쪽트임 220 (이번년도 다시 상담받았었는데 트임을 양쪽 다 하자고 하셨고 가격이 조금더 올랐다.250~)

압구정 ㅊX - 상담비가 있다,국소마취로 수술 진행한다고 했고 수면마취하면 눈뜨는힘 약해질수있어 짝짝이가 될수도 있다 이야기 함 ,연륜 있어보이셨다. 하루에 수술 3명만 진행한다고 하셨다. 처음으로 눈 길이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내눈이 10mm정도 들어가있어서 눈처짐이 심하게 올거람는 이야기 하셨고 케이스로 보여준 사진이 내케이스였었던 할아버지들 수술전후 사진들이었다.
처지눈 눈을 잡으려면 절개를 해야하고 이유는 근육의 위치를 봐가면서 잡아야하기때문에 그런거라고 했고. 대체로 수술한 사람들눈이 자연스러웠다. (수술 전후 사진은 굉장히 수술이 잘된 케이스들이 많았다 ,내맘에는 들었었던것같음..)
라인을 오래 잡진 않고 왼쪽눈 라인 중간을 높이면서 눈매끝에 쌍커풀 살짝 보이게 하는식으로 하는게 괜찮을거같다 이야기하셨다. 본인 자랑이지만 서울에 자기만큼 바느질 잘하는사람 없다 이야기하셨다. 이론적인 부분 이야기를 꼼꼼히 해주신편이라
상담비는 안아까웠다. 처음알아본 병원이 여기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년도에 수술 결정 할 것 같아요. 조만간 수술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