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화장 안 한 쌩눈입니다
저는 사진 상 왼쪽은 잘 잡혀있는 편이고, 오른쪽은 흐릿해요 뷰러를 했을 때는 확 집혀서 눈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다만 짝눈이 심하고 흐릿한 쌍꺼풀을 교정하고 싶어서 알아보게 됐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은 무조건 자연스러운 눈입니다 주변에서 잘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우면서, 제 눈에 맞게 어울리게끔 하고 싶어요 라인을 높이고 싶다던지 이런 큰 욕심도 없고, 제가 뷰러로 찝었을 때처럼 항상 고정되어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4군데 (ㅂㄹㄱ, ㅍㄹㅁㅇ, ㅁㅎ, ㅇㅁㄹ)
발품 다녔고, 처음에는 트임과 눈매교정에
혹했지만, 계속 알아보면서 그 수술들을 추가하게 되면 제 모토인 ‘자연스러움’ 과는 멀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만약의 경우 때문에 저는 패스했어요) 만약에 하게 돼도, 하나씩 추가하는 게 낫지 한번에 하는 건 아니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진단해준 몇 가지를 두고 고민중인데요..
우선 매몰/자연유착 중에 고민입니다
자연유착이 흉이 덜 남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끌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연유착은 하신 분들 보면 다 제 스타일인데, 간혹 하신 분 중에 자연유착 특유의 느끼한 느낌이 싫어서 다시 풀었다고 하시는 분들을 봐서요.. 사진으로 볼 때는 아주 자연스럽지만, 실제로 볼 때는 그렇지 않고 느끼하다는 말도 있었어요 반대로 느끼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워서 맘에 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 눈을 보여드리고 저의 경우 어떨지 한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추가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제 모토와 제 눈에 맞게 어떤 것이 어울릴지와, 제 눈을 ㅇㅁㄹ 에서 하게 된다면 ㄱ 원장님과 ㄷ 원장님 중 어떤 분과 더 잘 맞을지 아시는 분 계시면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군데에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지만, 저의 경우에 대입시켜보는 것은 여전히 어려워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