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1년 전에 절개 + 앞트임 + 눈매교정 한 상태이고
라인 앞부분이 말려들어가서 앞부분 위주로 재수술 생각하고 있었고 된다면 전체적인 라인도 살짝 올리고 싶었어요!
왼쪽 오른쪽 눈이 짝짝이인데 심하지는 않은 정도.
수술은 이미 한 상태입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제가 마음에 든 곳이라 추천합니다.
1. ㅇㅁㄹ (ㄱ원장)
분명 예약을 하고 왔는데 원장님 만나는데만 1시간 반이 걸렸어요 ^^.. 이럴거면 왜 예약을 하는지
저만 아는 신생병원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병원인가봐요..
프론트 실장들이 살짝 성괴 느낌이 강하고 화장도 진하게 해서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자연유착(매몰법) + 윗트임도 추천해주심
앞트임이랑 윗트임이랑 엄연히 다르다면서 라인으로만 잡으면 또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어서 해줘야한다고 함. (근데 다른 병원들은 굳이 윗트임 할 필요 없다고 했...)
상담은 가장 오래 했고 왼쪽 오른쪽 따로따로 잘 설명해주셨다.
왼쪽 눈 앞부분 올리고 끝부분 길게, 오른쪽 앞부분 살짝 올리고 왼쪽보다 살짝 낮아서 오른쪽 눈은 전체적인 라인 높이기
전체적으로 상담을 가장 자세하게 해주셔서 마음에 들었음.
2. ㅇㅈㅇ (ㅇ원장) - 사실 병원이 유명하기보단 원장이 유명하다! (ㅇㅇ웰에서 유명원장이였죠)
작년에 이 분 한테 쌍수받고 싶을 정도로 티 안나게 수술하시는 걸로 유명했는데 작년에 연수가셨다고 해서 못받았다 ㅠ_ㅠ
그래서 수소문하다가 원장이 있는 병원을 찾아냄.
자연유착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고 최대한 흉을 안남기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윗트임 얘기했을 때 한 번에 하지 말라고 했다. 순차적으로 하자고 하셨다.
윗트임이나 앞트임 비슷하다고 했다.
라인을 잡고 부족하다 싶으면 그 때 돼서 윗트임을 하는 게 낫다고 하셨다.
상담비 1만원
상담은 ㅇㅁㄹ보다는 자세하게 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원장님을 믿는 마음이 커서 끌렸다.
3. ㅂㅆㅇㅇ - 친구가 쌍수를 한 곳이다. 친구보면 티가 정말 안나기 때문에 (낮게 해서 그런가 쨌든) 지인소개로 간 곳이다
여기도 매몰로 가능하다고 했고, 지금 라인에서 더 높아지면 소세지가 되기 때문에 굳이 높히지는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상담할 때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분!
병원에 원장님이 한 분인 개인병원.
정말 신중히 라인 잡는 게 눈에 보였다.
원장님 몇 번이나 라인 잡아주셨고 딱 필요한 것만 얘기해주심.
실장님 인상이 제일 좋았음
4. ㅇㅇㅌ (ㅈ원장)- 대형 성형외과고 갔을 때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살짝 비호였다.. 대형병원보다는 세세하게 해주는 개인병원이 더 끌렸던지라!
그리고 프론트에 실장들이 수다를 떠는 모습이 실망을 하긴 했다.
상담할 때 실장이 처음에 이쑤시개로 라인을 잡아서 띠용했다.
잡더니 절개로 해야한다고 해서 의사도 아니신 분이 왜 정하시지 했다.
라인 잡는데 너무 아팠다 ㅠㅠㅠㅠㅠㅠ
원장님 들어오시고 내가 절개 말고 비절개(매몰)원한다고 하니까 할 수 있는 눈이라고 했다.
굉장히 부드럽고 여성스러우셨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기존 내 쌍커풀 라인이 있다고 하시고 아쉬운 부분 내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주심.
하도 많이 다녀서 그런가 상담도 그냥 평타였다.
여기서부터는 음.... 비추! 하는 병원
5. ㅅㅋㄹ (ㅈ원장) - 여기는 사실 2번이나 상담을 간 곳이다.
간 이유는 성예사에서 종종 언급이 되던 병원이기에 방문했다.
모르고 유명하지 않는 원장과 상담을 했기 때문이다.
근데 유명한 원장과 상담을 했는데도 비슷했다.
윗트임, 눈매교정, 절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수술이 많았기에 바로 패스해버렸다.
태어나서 졸려보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자꾸 졸리세요?ㅎㅎ 이렇게 물으시고 눈 뜨는 힘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아니 여기서 더 눈매교정하면 토끼눈처럼 돼요...
그리고 실장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은근 외모 후려치기를 하심
뭐 얼굴 외각이 발달하셨다 그래서 더 눈이 작아보이신다, 뒷트임을 해야 한다는 둥 덕분에 마음을 확 접게 해준 분이셨다.
가격이 처음에는 250만원이라면서 인심쓴다는 듯이 내려주는데 180대로 내려줬다. 250에서 180까지 내리는 게 믿음직스럽지 못했다.
6. ㅇㅇㅂ - 일단 병원이 되~~게 작았다. 진짜 딱 개인병원 중에 개인병원.
문제는 그 만큼 사진이 되게 오래된 것들 뿐이였다. 거의 책자가 2000년대 사진이라는 게 딱 느껴졌다.
매몰로 추천해주셨고 다른 건 안해도 된다고 하셨다. 상담시간은 5분? 3분밖에 안하고 끝났다. 되게 자신감이 넘치셨는데 별 다른 설명없이 자신감이 넘치셔서 이상하게 신뢰가 가지 않는 병원이였다. 실장이 되게 피곤한듯이 대하셨다.
7. ㅇㄷ (ㅇ원장) - 여기도 성예사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기에 방문했다.
방송에 출연을 몇 번 하셨는지 캡쳐된 사진들이 있었다. 절개를 꼭 해야한다고 했고 눈매교정은 안해도 되는데 그냥 추천해주셨다.
원장님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실장.
보통 실장들이 원장님에게 쌍수를 받아서 실장분들 라인을 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근데 실장이 치켜세운 것과는 달리 라인티가 엄청 났다. 몇 년이나 됐다고 했는데도 좀 띠용스러웠다.
무엇보다 다른 성형외과 치기가 심했다.
많은 병원들을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다른 병원을 디스하는 분을 만난 적이 없다. 그리고 내가 어려서 만만하게 보였는지 뭐 의사의 대학을 봐야한다, 서울대를 나왔으니 최고의 수련을 했고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라고 했다 (???) 너무 원장을 치켜세워서 오히려 반감만 들었다
그리고 제일 비쌌다!! 절개 하나 하는데 3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