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명동에 노정식성형외과에서 부분절개로만 한적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도 아마 후기같은거 찾기 힘들정도인곳이지만 고딩때 연극영화과로 진학한 친구가 거기서 했다는 말을 듣고 다른곳 상담안하고 바로 그곳에서 했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자연스럽게되서 주변인들도 말안하면 모를정도고 평소에 쌍커플이 동양적인데 이쁘다 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근데!!!
6년이 지난 지금...눈앞머리가 내려와서 가뜩이나 올라간눈이 더 사납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상담을 가기러 결심하고 첫번째 간 곳은 오렌지였습니다.
간호사인지 상담실장이신지 하는분은 그닥 친절하시진 않았고 원장님은 제가 의자에 앉자마자 다짜고짜 직업이물어보시더군요.....? 멋도모르고 서비스직에서 일한다 글고어떤회사인지 더 물어보시더라거요(개인사생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러고 본격적으로 눈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말하기도 전에 제가 무엇을 고치고 싶어서 왓는지 단박에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제눈은 길고 위로 쩨졋기때문에 앞트임은 필요없다고 생각햇는데 제맘을 읽은거마냥 그말도 하시더라고요. 글고 제눈은 얇기때문에 매몰로 해도된다하시며 본원에서 유명한퀵쌍커플로만으로도 앞머리가 쳐진데 개선될거라 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리앤장이였나? 엄청큰기업형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원장님성함은 생각은 안나지만 저를 보자마자 메몰은 절대 안된다하셨고 재수술이기때문에 더더욱 완절로 해야된다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좀 이해를 못해주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그래도 의견참고용으로는 설명도 잘해주신편에 속했습니다.
두 병원 너무나도 다른 진단...저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닼 오랜지선생님은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있는거 같은 느낌 하지만 메몰로 진단을 하신게 뭔가 미심쩍었습니다.... 그래서 한달뒤!!!! 다시 오렌지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상담당일 처음오셨냐는 질문에 첨왓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 원장님을 다시 뵙습니다 저를 못알아보시더군여
역시나 첨부터 저의 직업이 뭐냐고 여쭤보시더군요. 이번에는 취준생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뻥을 쳤습니다 왜냐면 저번 상담에서 자꾸 퀵쌍으로 하면 회사는 문제없을거라는 말을 자꾸 언급하셔서 찜찜했거든여
근데....글쎄 완절로 해야된다는거에요....저는 재수술이고
눈앞머리를 보이게 하려면 완절을 해야된다는거에여....
앞트임은 이번에도 할필요 없다하셨구요.....
배신당했다는 느낌에 표정관리가 힘들었지만 ㅋㅋㅋ
메몰은 절대 안될까요....?ㅋㅋㅋ라고 마지막 질문을 드렸더니 가능은하지만 또렷한느낌은 덜할거라하셨습니다
아직 상담은 마니 다녀보진 않앗는데
이러케까지 배신을 당했는데도 저는 왜 자꾸 오렌지가
끌릴까요 ㅋㅋㅋㅋㅋㅋ저는 아무래도 완절이 맞는듯한데...... 이렇게 진단을 번복한 병원에서 해도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