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하네요.. 수술전에 찾아보았더라면 좋았을것을..
성형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줄 몰랐어요
눈 수술이후로 하루하루가 지옥에 사는것 같네요.
꿈인것만 같고.. 병원도 자기들은 그냥 잘했다고만 하고.
다른병원들은 재수술할 시기 되지 않았으면 상담조차 불가능하다 하고
네이버는 잘못된 지식들 천지에.. 저는 눈때문에 회사도 거의 그만두게 되었어요..
저는 어떤 부작용이냐면 눈 땡기는건 당연하구요. 심하게 관자놀이 눈밑부분이 당겨서 눈이 너무 피곤하고 어지럽고 머리가 핑 돌아요. 눈이 많이 부시고 눈을 편하게 그냥 뜨는건데도 눈썹이 많이 찡그려지고 인상쓰게되고
놀란 토끼눈만 아닐뿐이지 과교정된거같거든요..
근데 병원에서는 기다리기만 하래요.. 그냥 나아진다고. 여기저기 글 들 보면 시간지난다고 다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눈매교정은 초기에 2주내에 풀거나 아니면 6개월뒤에나 가능하다는데 몇개월지나서 하면 유착이 돼서 풀기도 힘들거니와 또 풀어도 다 풀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2주내에 풀어도.. 눈매교정 안했던 눈처럼 될수는 없대요..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을수도 있고 없어졌다 1년뒤에 다시 나타날 수도 있고..
저같은경우는 언젠가부터 눈을 크게뜨는 버릇이 생겼고 그러다가 눈꺼풀 살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냥 눈을 뜨면 눈꺼풀 살이 시야를 가리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 계속 크게 뜨고 다닌 케이스에요..
그런데 제 생각엔 절개로 처진살을 제거하고 쌍꺼풀라인만 만들었어도 눈뜨는덴 지장없었을거 같아요
가짜 안검하수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병원들은 돈때문에 눈매교정 필수로 권유하죠.. 필요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근데 잘되는 사람은 잘되더라구요.
그런데 인상이 사나운 사람이 하면 더 사나워보여요. 저도 순한 눈매되기위해 쌍꺼풀 한건데 오히려 더 사나운 인상이 됐어요.
라인도.. 앞머리는 속쌍보다 낮을정도로 작게 잡고 뒤에만 넓게.. 치켜뜨게 만들어놔서.. 윗트임했는데도 앞 눈두덩이가 쌍꺼풀을 가려서 더 작고 답답해보이고 사나워 보이는 눈이 됐어요.
그런 라인만들면 절대 안된다고 직접 말했던 그대로 라인을 만들어놨어요.
따지니 끝 올라간건 내려온다 하는데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더라구요..
그냥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이 불편하고.. 눈물만 나네요.. 하루하루 폐인처럼 지내고 있어요.
눈매교정을 풀 예정인데.. 잘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일단 기능적인게 우선이니까요..
발품 거의 팔지도 않고 친절한 실장말만 의사의 확신에 찬 말에 바로 수술 결정했었는데.. 과대광고로 과징금까지 먹은 병원이더라구요..
의사들 너무 무서워요.. 잘못한거 인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고객을 진상취급하고.. 의료사고 내도 간판만 바꿔 새로 개업하면 끝이고.. 사람들은 또 모르고 가고..
우리나라 이런거 정말 개선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