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주사? 이걸로 홍보 많이해서 갔는데
원래 어제 4시였는데 병원 다가니까 3시 40분에 전화해서 오늘 원장님 어디가셔서 힘들다고 캔슬놓음.. 이건 짜증내니 그냥 공짜관리 뭐 하나 해주고 오늘 윤곽주사 맞으러 감요.
제가 양쪽 턱쪽 볼이 비대칭이라 한쪽만 지방이식을 받았을정도에요. 그래서 분명히 제가 턱쪽은 한쪽만이고 볼은 앞볼쪽에만 놓이라고 했는데 의사 상담안하고 바로 시술실 직행하길래 불안하긴 했음. 의사 왔길래 턱쪽은 한쪽만이라고 분명 얘기했는데도 지방이식 받은 그쪽에 놓는거에요. 당황해서 거기 아니라했더니 거기다 약물 안넣었답니다. 분명히 뭐 들어가서 부은게 느껴지는구만 -_- 아 짜증나요. 그리고 나선 실장이 와서 하는말이 자기가 보니 약물이 들어가긴 들어간거 같다면서 생각처럼 안꺼질거라느니 꺼지면 필러 놔주겠다니.. 장난하나 일부러 필러안하고 비싼돈주고 지방이식 해놨더니.. 의사는 죄송하단 말도 안하고 핑계대기 바쁨.
몇백이나 주고 받은 지방이식 꺼지면 어쩌죠? 상담도 안하고 바로 진료실 갈때부터 불안했어요. 이런데서 큰 수술 받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시는 안가려구요. 아 정말 지금 시술 직후에 화나서 쓰는데 너무 짜증나요. 솔직히 수술할땐 엄청 알아보고 조사해서 병원선택했는데 주사 놓는거야 수술보다 쉽게 봐서 그렇게 자세히 안알아보고 갔다가 잘못걸렸네요. 다들 절대 가지 마세요; 효과는 둘째치고 혹떼려다 혹붙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