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긴글에 꼬릿말달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여러분께 어필+ +?한 가방과
뽀너스으로 만원짜리 신발포토를
올려드릴게요ㅜㅜ♡
글구요,,
엊그제 신발사러 갔는데 웃긴일이
있었는데요ㅜㅜ좀 긴데 읽어주시면
감사드려요우~~~~~~♡chu.
저는 뭐 돈도 없고- -신발도 그다지
비싼걸 안신기 때문에 만원짜리 신발을
여러게 사는편인데요ㅜㅜ저번에두 그
신발가게에 신발을 사러가서 친해진
사장아저씨를 엊그제 또만났어용!
근데 그 아저씨두 저랑 친구를 기억해내셨는지
손수 물까지 떠다주시더라구요ㅜㅜ♡
그러면서 막 시골동네에서 마주친- -;; 동생들
같다구ㅎㅎ정감있다구 하시구;; 너무
코믹하신분이었는데요ㅜㅜ
같이 알바하는 오빠가 한명있었거든요?어제만
봣는데-0- 제가 신발을 구경하는데 신발안에
깔대기같은게= =;;칸초껍질인거 에요ㅜㅜ
제가 칸초를 너무 좋아하고 또 칸초봉지가
반갑길래 빼고서 막 구경하니깐 친구가 왜 그러냐구
하고;; 그 알바생오빠도 옆에서 그거 살꺼냐구
하길래-0- 아니라구 구경한다구 하니깐;
"아,예.구경방해해서 미안합니다~계속구경하세요"
이렇게 말을 걸면서 계속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요ㅜㅜ너무 웃긴성격인것 같아용
처음본 저한테 학교물어보고 나이물어보고-0-
근데 제가 장난끼가 발동해서 친구는 18이요
이러는데 제가 19이요-0-이랬거든요ㅜㅜ;;
열아홉이라구 하니까, "어? 한살차이네,"
이러더니" 우리 사귈까?" 이러고ㅎㅎㅎㅎ
제 핸폰뺏어가더니 배경화면 실컷 구경한다음에
저냐고 물어보길래 임수정이라고 하니까-0-
벙찐 표정짓고 ㅜㅜ자기옷이 야하냐고 물어보고;
자기는 서울사니깐 보고싶으면 울지말고
놀러오라구 하고ㅎㅎ 너무 웃기면서도 그 오빠땜에
즐겁고 흥미로운 하루였어용ㅜㅜ
첨본 손님이나 사람한테두 스스럼 없이
잘 대해준 성격이 너무 고마웠구요,또 친근하기두
했구요! 마치 성예사 여러분들처럼?ㅋㅋㅋ(아양-0-♡)
후우후우= =말이 너무 길었어용 ㅜㅜ
제가 하고픈말은용 신발끈도 이쁘게 매준 그 오빠도
고맙구 가방도 사러같이가준 친구도 고맙구
긴 글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두감사하다구요!!!
이제 개학두 낼이네요ㅜㅜ 으으윽
싫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ㅜㅜ
개학해두 성예사여러분들과 친하게 지냈음
좋겠구용, 그럼 좋은하루들 보내시구요
굿나이트 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