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전쯤에 다른부서에 있는 직장후배가 쌍커풀 수술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몇일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 친구를 봤어요.
와 원래 예쁜 사람이긴 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붓기도 거의 다 가라앉았고 엄청 예쁘더라구요. 어떻게 뭘한건지 눈을 내리깔았을때 많이 티도 안났어요. 그래서 자꾸만 저도 모르게 슬쩍슬쩍 쳐다봤어요..
살면서 쌍커풀 수술에 대한 약간의 고민은 있었지만, 이렇게 수술해야되겠단 열정적인 마음이 든건 처음이에요.
그래서 쌍커풀 수술한 지인들에게 수술 종류가 어떤게 있는지 어디가 잘하는지 물어보고 했는데.. 이건 뭐 얘기도 다 다르고 물어보면 물어볼수록 머릿속이 복합해지네요..
제일 고민인건 제 지인이 대구 ㄱㅇㅅ에서 예전에 쌍커풀 수술 했었다는데 지금은 수술한지 몰랐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럽고 너무 예쁘거든요. 근데 또 누구는 별로라하고..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참나
저는 대구사는데 기왕하는거 서울에가서 할까 싶기도 하고, 또 저런거 생각해보면 다른게 있을까 싶기도하고.. 아니면 철판깔고 저 후배한테 어디서했는지 물어보고 그냥 거기서할까 생각도 들고..
너무 고민이에요 ( •́ ̯•̀ )
아직 상담받으러 가보지 않았는데 다음주 쉬는날에 대구에 유명하다는곳 다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