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첫 수술로 자가진피를 한 지 7개월째 되는 사람이구요. 흡수되는 과정 중에서 콧대와 코끝 중간 부분이 패여서 원장님께서 이 부분을 귀연골을 갈아서 넣어 주시기로 하셨는데 이런 작은 문제로 다시 다 뜯어 내서 수술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로 재수술을 하는 건 위험한 건가요? 그래서 결국 필러로 패인 부분을 채워 주셨는데 이게 코끝이 나중에 떨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패인 부분도 완화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을 한 사람이건 안 한 사람이건 코끝은 자연스럽게 처진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필러가 시간이 흐르면 다 소멸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는 영구적으로 남아서 소멸된 부분만 리필해 주면 된다는 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