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이구요 눈두덩, 처짐, 안검하수, 무쌍, 작은눈입니다.
제대하고 렌즈삽입술했는데 평생 잘생겼다고 해주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눈이 조금 아쉽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눈이 작은 건 알고있었는데 엄마가 그럴줄은...
아무튼 누나가 옛날에 알아본 강남역 근처 ㅇㅈㅎ ㅅㅎㅇㄱ 에서 상담받아봤습니다. 의사분은 나이가 좀 많으신데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구요, 비절개 눈매교정은 위험하다고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재수술을 많이 하시는데 보면 대부분의 사례가 비절개 눈매교정이라고 하시네요.(아니면 소세지?)
부분절개법에 굉장히 자부심 있으시고 쌍수 흉터걱정 좀 덜하게 해준다고 하십니다.
저같이 눈두덩 있고 눈살이 좀 쳐진 눈은 절개로 하는 것이 좋고, 안검하수가 심해서(경 중 고에서 중고정도 된다고 하시네요
1~10 정도면 7이나 8정도?) 절개할때 부분절개로 3부분을 절개하는데 가운데 부분을 눈매교정 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가운데 절개한 부분 위쪽 근육을 조정하면 눈뜨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괜찮은데 쌍꺼풀 생기면 눈이 답답할 수 있으니 앞트임도 하는 것도 생각해보라고 하셨네요. 이건
강권하시진 않고 그냥 앞트임도 있다~ 정도로 설명해주셨어요. 결론은 부분절개 속쌍, 눈매교정, 앞트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되게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 잘해주셨네요. 제가 바빠서 발품을 팔진 않고 처음 가보는 곳인데
저 상담받으러 들어갈때도 여자남자 상담받고 나오면서 여자가 "상담을 너무 잘해준다... 여기서 할까봐" 그랬습니다.
혹시 저처럼 발품팔기 바쁘고 설명듣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제가 수술은 아직 안해서 다른건 뭐라 말못하겠네요 ㅋㅋ
저는 하면 속쌍꺼풀(티안나더라도 3mm정도), 눈매교정, 앞트임 생각하고 있어요. 원장님은 3mm보다 좀 더하라고 하시구요.
음... 살면서 제가 입, 코 뭐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눈은 또 요즘 생각해보니 뭔가 뜨기도 불편하고
근데 또 크게 떠야 좀 저같고 그렇네요. 안검하수가 심해서 초등학생때부터 이마에 주름이 있었구요,
군대에서도 선임들이 눈 똑바로 안뜨냐고 자꾸 갈궜구요. 가장 큰 계기가 이번에 렌즈삽입술하면서 제가 난시가 심한데 아마
안검하수 때문이라고 듣고 좀 마음이 생겼네요. 안검하수 좀 있는 남자들은 뭐 거의 비슷하겠죠 ㅋㅋ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안검하수라는 말도 최근에 들었네요 그냥 작은 눈이라 생각했는데.
첫글이구요 등업하고 후기보면서 저도 정말 눈성형하게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