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 전 추석연휴에 ㄴㄹㅇ에서 쌍수함
그날 의사가 수술 스케쥴이 엄청많았나봄
내가 저녁여덟시 수술이었는데 내뒤에 한명더있다고 했으니 살인스케쥴이었던거 같음
아시다시피 쌍수 수면마취는 정신이 깨어있음
수술중에 의사가
에헤이..
어이쿠 ..
이런 추임새를 많이했음
너무불안했음
그리고 피가 왜이렇게 많이나지 .. 이런소리도 함
정말 힘드렀음
수술내내 불안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한쪽눈 짝짝이로 되서 일년동안 맘고생 많이함
결국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받고 지금은 잘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