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 꼬막인 눈 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게 벌써 2n년입니다..눈 끝쪽 삼각존 안 채우고서는 집앞 슈퍼도 못 나갈정도에요. 어느정도냐면 시중에 존재하는 모든 써클렌즈는 끼는 순간 다 개눈이 될 정도에요(직경 엄청 작은 뭐 12.7 이런것들 다 포함ㅋㅋㅋㅋ)
화장전후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까 자존감도 뚝뚝 떨어지고 항상 거울앞에만 서면 눈 뒤쪽 늘려보는게 일상이 됐네요.
겨우겨우 돈 모아서 이제 발품 팔아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긴 한데.. 여기 올라온 뒤트임 후기들은 예전글이라 그런지 정보 부탁드려도 특별히 피드백이 없고..
이래저래 갈피를 못 잡는 와중에 뒤트임에 대한 안좋은 글들만 수두룩하게 읽어서 마음이 심란하네요 ㅠㅠ
혹시 뒤트임 하신 분들은 이전에도 눈이 심하게 꼬막눈이셨나요? 저와 같이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셨는지...
어떤 심정으로 수술을 결심하신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