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발품을 팔러 다니고 있고 저병원 상담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름 재수술 잘한다고해서 첫수술도 잘할거라고 생각해서 상담 예약차 전화했습니다.
나 : 눈매교정 상담좀 받고 싶어서요.
상담원 : 저희는 비절개 눈매교정 안해요.
(10초 침묵)
나 : 아.... 그럼 재수술만 하는 병원인가요?
상담원 : 그건 아닌데 비절개 눈매교정을 안한다구요.
나 : 아... 그럼 절개 눈매교정으로 상담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상담원 : 300에서 350정도 해요.
(자기들은 비싸다는 말인거 같음)
나 : 아..... 그러면 상담 받게되면 어떤 원장님에게 상담받게 되나요?
상담원 : 네??? 도데체 어디보고 전화하신거에요?
나 : 성예사요.
상담원 : 성뭐요???
나 : 아니에요 싸이트 보고 연락드린거에요
상담원 : 저희는 원장님 한분입니다. ㅡㅡ;
(계속 대화가 끊겨서 침묵시간이 길었습니다. ㅋㅋ)
나 : 아 네... 그럼 다음주 수요일 예약가능한가요?
상담원 : 그때는 예약 꽉찼구요~~ 연락처 남기시면 사람빠지면 연락드려요~
나 : 아네... 그럼 그냥 다음에 전화할게요..
그리고 통화중에 자꾸 제가 끊기를 원하는거 같은데 제가 계속 안끊고 붙잡고 있었습니다. ㅋㅋ
(잘한다기에 상담 받아보고 싶어서요..)
통화중에 하는말이 자기병원은 예약 or 수술 잡아놓고 안오는사람 많다고 저한테 짜증내더라구요. ㅋㅋ
저는 비용이 300이든 500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재수술하면 돈더 깨지니까 할때 확실히 해야죠.
근데 예약 꽉 찼다는거 보니 재수술 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네요~
첫수술 실패하면 그때나 가서 예약해야 될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