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8년 전 앞트임+절개 아웃으로 쌍수를 받았는데
다행히 앞트임 흉터는 거의 없지만 누호가 너무 많이 보이고
의사가 앞트임할 때 방향을 잘못 잡아서 강아지상 눈이 고양이 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사람이 너무 사나워보이고
8년이 지난 지금도 마치 붓기가 덜 빠진 것처럼 쌍꺼풀 라인의 살이 두꺼워서 누가봐도 쌍수한 티가 납니다.
늘 스트레스였고 수술 전의 내 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술 후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한지 잘 알기 때문에 재수술은 미루어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코 제거(어렸을 때 아무 생각없이 눈+코를 한번에 수술 받았거든요)를 상담 받으면서
앞트임 복원과 절개 라인 지우는 것도 상담 받으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앞트임 복원은 오히려 흉터가 생기기도 하고 잘 안 된다고 하는데,
잘 하는 병원에서 받아도 그럴까요? 물론 잘 하는 병원 찾기도 어렵겠지만요.
그냥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트임 흉터 안 생긴 걸 위안으로 삼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경험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