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들이 제가 한 병원에서 많이 해서 다른곳은 상담도 받아보지 않은채 너무 충동적으로 결심을 했거든요...왜냐면 좀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나 할까요..아는 사람들이 한병원 이니까..큰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잖아요..
수술은 이대에서 했구요..
완전절개에 지방제거까지 했는데요..
지금 1년이 좀 넘어가는데도 마치 수술한지 한달도 안된사람처럼 붓기가 있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붓고,밤에는 가라앉아 있구요..
친구들의 권유에 렌즈를 얼마전부터 끼긴하는데..
자꾸 사람들 시선이 신경이 쓰이구요.
아이라이너도 엄청 두껍게 그린답니다... 아웃라인이라서 쌍꺼풀라인 더 쪼그맣게 보이려고 아이라인을 필수적으로 하고 다녀요..
그냥 속상해서요..재수술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
워낙에 제가 한 병원이 옛날방식으로 한것같아요.
옛날에 아줌마들이나 엄마들 보면 한 2,3년 있어야 붓기 다 없어지고 그랬잖아요.
지금 제가 그래요..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제 곧 복학하는데..재수술 할까요..
너무 속상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대체 이 소시지 같은 붓기덩어리를 어찌해야 할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