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지방도 근육도 없다고... 트임도 할 필요 없고, 매몰법만 하면 되겠다고 하더군요.(두군데 갔는데 모두 그렇게 말씀하셔서 완전 신남~~;;;)
사람들 바글바글한게 마음이 웬지 놓일 것 같아서요 압구정에서 하기로 했는데...
수면마취 해달라고 하니까 20~30분이면 끝나고 정말 하나도 안아프다면서;;; 되도록이면 부분마취 권하시더군요. 하지만... 다들 마취할 때 아프다고 했자나요!!!
안아프다는 말은 신뢰가 안간다고요...ㅡ.ㅜ.. 게다가 매몰법 마취가 더 아프다면서요. 엉엉.
게다가 전 고통에 민감하거덩요..
전에 점뺄때고 같이한 엄마랑 동생은 안아프다며 웃으며 나오는데 저 혼자 아프다고 울면서 나왔어요, 흑(울엄마랑 동생은 저에겐 없는 왕점도 있었는데 말예요!!)
제 표정이 어두워졌던지, 수면마취 해줄 순 있다면서 우선 그날 수술하기 전 3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 하고서 수술날 하겠다고 하면 수면마취 해주겠데요.
쌍컵하신 분들... 수면마취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는게 좋을까염? 그리고 마취할 때 대체 얼마나 아프길래..ㅡ.ㅜ..(절개했던 제 친구는 괜찮다고는 하는데, 매몰이 더 아프다잖아요)
음... 그리고 전 반년 전에 눈 안에 다래끼가 나서 주사로 찔러서=.=... 핀셋으로 짜는 걸 한 삼일 했거덩요. 그때 진짜 아팠어요!!! 그 고통과 비교해보면 뭐가 더 아플까염??+.+... 꼭 대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