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쌍커플 수술을 3번 했습니다...
두번이나 풀렸단 말이예요...
의사가 그러더군요..
이번에는 풀릴수가 없다고요..
더 많이 묶었다나..어쨋다나..
쌍커플 풀린걸 두번이나 참았습니다.
그리고 3번째 재수술을 6일전에 했어요
내일 실밥을 풀러가야되는데
어제부터 오른쪽눈 수술한자리 가장 끝쪽이
눈뜰때마다 조금 어색하니 불편하게 떠지더라구요
그냥 뭇기가 덜빠져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몇시간있다가 거울을 또보니까
왼쪽은 붓기가 정말 많이 가라앉았는데
오른쪽눈 끝쪽이 부어도 너무 부어있는거에요
그러다가 한 4시간전쯤에 얼음찜찔이라도좀
해야겠다 싶어서
찜질하다가 천이 수술부위에 스쳤는데
고름이 묻어나는거예요
얼른 부은자리를 천으로 살살 눌렀다가
떼니까 고름이 나오는 겁니다...
수술부위 조금위쪽을 손끝으로 눌러보니까
딱딱하게 부어있구요 지금은
부은게 더 심해져서 오른쪽 눈 뜨기가 조금 많이
불편하구요 수술부위. 그러니까 쌍커풀라인이
부은터라 오른쪽눈은 쌍커풀 라인도
부은쪽엔 없습니다.. 부어있는 부분 위쪽으로
이상하게 접혀있어요...
아.. 미치겠네요.. 아직 실밥도 안풀렸는데
벌써 풀려버린걸까요...
오른쪽눈시야에 진짜 거짓말안하고 실밥이보여요
너무 쳐져있어서요...
얼마전에 밖에서 걷다가 땀흘린거 때문에
덧난걸까요...
그럼 연고같은거 바르면 가라앉을까요...???
만약에 이번에 쌍커풀 풀리면
가만히 안있습니다..
성예사에도 어디 병원인지 적나라하게 불어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