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붓기도 쫌 덜한것 같고, 일찍도 일어났고 해서 수술하고 처음으로 화장을 하고 갔었습니다. 메이컵베이스 깔고 파우터 바르고 마스카라만 하고 갔죠. 눈썹이 아직 심하게 들렸지만 그래도 해주니깐 덜 티가 나더라구여ㅋㅋㅋㅋ
사람들도 더 낫다고 하고 기분짱이였죠....거그서 멈췄어야하는데.......왜 아이라인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났는지ㅡ.,ㅡ
수술비로 생활비까지 부족한데 리무버랑 아이라인사서 집에가서 열심히 그려봤죠ㅋㅋㅋㅋ
붓으로 된건 처음써보는데 사실 그려 본적도 없지만 심하게 이상하더라구요...붓기도 안빠진 눈에 라인을 그리니 웃기더라구요.
그래 아직 아이라인은 안되겠군....지우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당.....면봉으로 살살살 지우는데 진짜 정말 너무 눈물나게 따가운거예요. 리무버가 순하다고....거짓말거짓말!
라인 새빨개지고, 소세지도 빨개지고, 시간이 갈수록 간지러운건 더하고....................
아니나 다를까 오늘아침에 더 붓고 라인도 빨갛고 따갑고 속상합니다ㅜ.ㅜ
모자 좀 안써볼려고 한건데.....욕심이 과했나봐요....
여그 고수님들은 붓기가 없어서 화장을 그리 빨리 하셨는지 아니면 수술이 잘 안된거지.....
라인체크하러갔더만 한쪽이 안검이 덜됐다고 한달후에 붓기빠지는거 봐서 수정해준다고하고 이래저래 후회만 되요...
아직 24일밖에 안됐는데....붓기빠져서 화장하겠다는 생각은 욕심이죠? 한달지나면 어느정도 붓기는 빠지겠죠? 라인짝짝이면 여러분은 수술하겠어요?? 아니면 그냥 살겟어요? 다시 수술하기 싫은데...
라인짝짝이라서 교정하신 분 답변 좀 달아주세요.
쌍껍한거 너무 후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