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쓴글 다 날라가서 아까처럼 생생하게는 안써지네요.
오늘 압구정으로 코 상담갔었는데 김 ㅅ 욱 인가에서는 코보다는 눈하라고 권하더라구요.
상담하면서 숨도 못쉬었어요. 너무 얼굴가까이 자세히 보셔서 좀 민망했어요. 상담시간은 거의 1시간 정도 무자게 길게 했죠. 눈을 떴다 감았따 아래로 봤다 위로 봤다. 손을 따라 움직이라고 그리고 이마누르고 눈을 치켜뜨라고 등등...쌍컵도 정말 많이 만들어보시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안검하수가 있데요. 눈을 이마의 힘으로 뜬데요. 그래서 얼짱각도로 사진도 못찍는데요.ㅋㅋㅋㅋ 그건 맞거든요. 위로 치켜뜨면 이마에 주름가고 눈썹이랑 눈사이가 정말 멀어지거든요. 맹한 표정이되죠. 저랑 비슷한 눈을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여러개 보여주고 수술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근데 처음엔 아....내가 정말 이렇구나 하고 교정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계속 들으니깐 잘 모르겠어요. 정말 안검하수 때문인지 절개만 해도 될것 같은데.....의심같은게 조금식 생기더라구요.
정말 맘에 드는건 붓기 빼는 주사 얘기해주는데...와~~~ 5일째 된 사진보여주는데 정말 이정도면 회사다니다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진 않는데요. 제가 아닐수도 있다는 얘기죠^^;;
아무튼 눈은 이곳밖에 자세한 상담을 안해서 여기만 쓸게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은 250만원이래요. 코도 하면 이가격이구요.
ㅈ ㅇ ㅝㄴ도 가격은 비슷해요.
dc는 못물어봤어요. 혼자 가서 그런지 쑥스러워서. 제가 옷도 좀 못깍거든요.
결론은 상담은 무조건 많이 다녀봐야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강남 압구정이라고 해서 다 잘할거라는 맹신은 안가지는게 좋을거 같아요.
※질문요!
검색해 보니 안검하수가 약하게 있는 사람은 수술해도 별루 효과가 없다던데...그게 맞나요? 안검은 2시간이 넘는 큰수술이라는데 그렇게 크게 하는것 보다는 그냥 절개로 집 가까운데서 하고 싶어서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