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ㄱㅇㅈ 예약금 걸고 왔어요!
작년에도 수술하려다 확신을 주는 곳이 없어서 수술 1주일 전에 취소했는데.. 올해는 예뻐지고픈 욕구가 두려움을 이겼네요! 원장님 수술법도 맘에 들고요!
작년에 다녔던 병원들은 뭣 모르고 다녔어서
대부분 대형병원이었고 첫수술인데도 자가늑, 기증늑, 메쉬 얘기한 곳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아마 화려한 라인으로 뽑아주는 곳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베이스가 안전제일주의라..
이번에 ㄱㅇㅈ에서는
귀연골과 근막으로만 하기로 했고
콧날개제거(?)까지 같이 해서 큰 코 사이즈를 좀 줄이기로 했어요
올해도 여러군데 발품 팔고
보통 새벽 세네시까지 손품도 엄청 팔았는데
여기다 싶어서 결국 하기로 했어요
다만 비염이 좀 심한 편이라
수술 후에 괜찮을까 싶은데...
우선 잘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