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군데 고민중이라고 이전 글에 올렸는데요,
두군데 중 한군데로 오늘 정하고 수술 예약하고왔어요~
(궁금하신분은 비덧)
손품많이파신분들은 제가 특징적으로 설명하시는분 누군지 아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소문을 익히들어서 대충 예상은 하고있었고
상담실장님도 원장님 원래그러신분이라고 귀띔을 해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상담하는데 재수술 전문 이라서 첫 수술은 잘 안한다고 샬라샬라 설명하는데 속으로 ‘그래서 해준다는거야 안하준다는거야.... 안해준다는거야? 나 집에가?’
이생각을잠시했는데 결론은 나 잘한다 나만한 의사 찾기힘들다 와 같은 자신감 이였어요~
중간에 살짝 싫긴했지만 그래도 26년차 전문의라니까 좀 믿음가고 지인의지인이 이분한테 하셨다고해서 그거 듣고 간것도 있고요^^
저는 비중격만곡증이 아예오른쪽으로 휘어져버려서
만곡증 수술 비염수술 비밸브재건? 그거랑 미용성형 같이하기로 했어요
수술당일날까지 실리콘 할껀지 말껀지 얘기해달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상담실장님한테 물어보니가 실리콘 넣는다고 꼭 다 부작용 오는거 아니라고 해서 저는 살포시 넣어볼까합니다 ㅋㅋㅋ
필러를 5-6년전에 맞았어서 필러녹이는 주사 맞았고,
수술전 검사도 오늘 다 하고 왓어요
애기를 제왕으로 둘이나 낳았는데.........
이 수술이 더 떨리는 이유는 뭘까영....
둑흔둑흔해영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