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처음 갔던 곳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병원인데 이 원장님이 이전에 ㅍㅈ에서 유명하셨다고 하고 후기가 괜찮길래 가봤어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도 예약이 많은것 같더라고 시간 조율에 약간 애먹었어
암튼 예약하고 갔는데 병원이 엄청 크진 않았지만 엄청 깔끔했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고,
사진찍고 초음파로 지방양 확인하고 인바디 재고 핀치테스트까지 하고 원장님이 설명해주시는데 진짜 정말 내마음을 잘 헤어려 주시더라고.
수술은 솔직히 전신을 다 하고 싶긴 하지만 금액도 그렇고 부작용 같은 것도 무서워서 일단은 팔만 상담했어
금액도 나쁘지 않았고 원장님 설명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더라
두번째로 간 병원은 첫 병원보다 오래된 병원이었고 여기도 다들 친절하긴 한데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
약간 형식적이었단 생각이 들었지만 불 친절한건 아니라서 나쁘지 않았어.
원장님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높아 보여서 신뢰는 가는데 금액이 다소 쎈감이 있더라고.
둘 다 나쁘지 않아서 고민이야
처음 간 병원은 원장님이 진짜 환자한테 진심이라는 느낌이 엄청 강하게 들고 상담을 진짜 꼼꼼하게 해주긴 하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게 좀 걸리고..두번째로 간 병원은 오히려 반대로 오래돼서 나 또한 그냥 환자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형식적으로? 수술을 해줄 것 같은 느낌이 좀 있고..금액도 더 비쌌어.
예사들이라면 어떻게 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