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님들 안녕
나는 광대 1종 한지 약 11개월차 된 사람이야..
1월에 가족들 몰래 했다고 글 올렸었는데
벌써 11개월이 지났네 ^^ 세월무엇
나는 초반 1~ 5개월 정도 까지는
붓기가 너무 심하고, 얼굴이 흘러내려서
우울증이 왔었어
그래서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약 먹었어 ㅠ
한 6~9개월 까지는 그냥 체념하고 살았던거 같아
신기한게 9개월차부터 약간 얼굴이 사람의 형태가
되었네 싶더라고 (물론 예쁘고 맘에든다는 소리는 아님)
9~11개월차부터 거의 얼귤 변화를 모르겠어..
나혼자 셀카 찍을때는
그래도 라인 정리가 좀 됐구나 싶은데
남이 찍어준 내 사진 보잖아? 그럼 다시 정병 도져
광대가 훅 들어가서 광대에 있던 피부들이
다 볼살로 내려갔어
나 그래서 무슨 햄스터가 해바라기씨 물고 있는거 같어..
이게 사탕붓기인건지, 아니면 진짜 쳐져서 그런건지..
아마 광대에 있던게 그대로 처진거 같고
아직 붓기도 남아있는겅가 싶기도 하고.. 잘모르겠어
나는 남이 찍어주는 내 사진 보고
너무 충격먹고 스트레스여서 슈술했는데
수술하니까 또 다른 이유에서 스트레스가 생겼네
그냥 전에 광대있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ㅠ
암튼 예사들은 수술 신중히 하길 바라. 안하는게 나은듯
질문 있음 댓글달아죠! 내가 자쥬는 안들어와도 간간히 답해줄게 !! 아직 1년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느낀거 다 알려줄게 ~~
그리고 혹시 저보다 오래된 분들 혹시 언제까지 얼굴변화 느끼셨나요?? 10~11개월 차면 아직도 사탕붓기 있을때 인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