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2주나 됐다니.. 수술 안망하고 웃으면서 후기 쓸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ㅜ.ㅜ(시간을 좀 밀려서 씀 ㅎ)
라인이나 크기 같은 전반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전부 만족하고 있었는데 성형 후의 내가 같이 관리해야할 것들.. 특히 붓기 같은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 나는 골반지방이식 같이 하느라 허안+복부도 같이 빼서 진짜 붓기가 진짜.. 대박이였어 그냥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간 느낌...?
3일차 정도까지는 괜찮았는데 이 전 후기 보면 적었는데 가슴배붓기가 내려오면서부터 걍 정점을 찍음 .. 임신해본 적도 없는데 뭔지 알 것 같을정도로 배를 집어넣을 수도 없엇움 .. 물론 원장님이 헐렁하고 배에 고무줄 자국도 안남는게 좋다고 하셔서 원피스나 자국 안남는 헐렁한 슬랙스 위주로 입고다님!
근데 다행히 실밥제거하고나서부터는 훅훅 빠진듯! 배도 많이 빠져서 아랫배마냥 볼록 튀어나온것도 많이 사라지구 허벅지도 드디어 안보였던 틈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 ..
복부는 내가 몸무게에 비해 아랫배가 많았는데 그래서 접히는 부위가 있었거든? 거기가 사라졌어! 그냥 일자야 ㅋㅋㅋㅋㅋ 이게 너무 신기해.. 아직 만져보면 붓기 있는게 티나는데 이건 시간 지나면 더 빠지면서 라인도 좋아질 것 같애
또 붓기 빠지니까 허리 라인도 )( 이렇게 되면서 골반이 확 드러나기 시작했어! 붓기 때문에 ㅣ ㅣ 이렇게 보이기두 했었거든. 확실히 시간이 답이다 진짜
나는 이번에 수술하면서 윗볼록이 없다고 말해주실만큼 딱히 신경을 안써서 특히 가슴 붓기를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병원가서 경과보고 사진 찍어서 비교해봤는데 윗붓기가 확실히 빠졋더라 나는 윗볼록이 없는 편인줄 알았는데 빠지니까 훨씬 자연스럽고 예쁨!!!!
지난주에 비해 안쪽까지 촉감도 풀리고 있고(남자친구가 말해줬엉) 이제 일상생활 하는거에 불편함은 없음! 샤워도 잘하고 위에 선반에 있는 것도 잘 꺼내고 무엇보다 운전할 때 아주 멀쩡함 !! 초보운전으로 돌아갔던거 이제 탈출이야 ㅎㅎㅎ
+ 보정브라 찡겨서 아픈정도?
+ 전후 같이 첨부할게!
+ 앗 그리구 내가 가슴에 푹 빠져서(?) 가슴 얘기를 많이 하니까 댓글로 많이 물어봐줘서 같이 쓰자면 가슴(보형물멘엑) + 골반지방이식(안쪽허벅지,복부) + 복부조각술 이렇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