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두라 나 오늘 세상에서 처음으로 내 몸에 칼이 들어온날이야ㅠㅠ
복코 진짜 3-4년전부터 고민했는데 드뎌하구왔따...
수술대 위에서 다들 준비하는거 너무 무서웠는데
어느순간 기억안나더니 깨니까 봉합 마무리 중이시더라고..
수술직후에는 하나도 안아팠어 진짜 응 머지 에에 머지 싶었어
근데 집에와서 1-2시간 지나면서 코마취?풀리니까 지금 너무 아프다ㅠㅠㅠ
세상 수술처음이라 주의사항 하나씩만 알려주고 갈 수 있을까??
양치 해도 되는건지
세수 괜찮은건지
침 삼켜도 되는건지..
가래 나오는거 뱉어도 되는건지..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어..
심지어 아무생각없이 입벌리다가 으악 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