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300샷 방금 받고나옴(매우 긴 상세후기 씀

이번차수로 울쎄라는 5회차...

그간 울쎄라는 한 바로 그날부터 효과가 있었다고 느꼈는데

오늘껀 좀 아닌듯..

울쎄라 정말 세게받으면 그 주위가 욱씬욱씬 치통처럼 그런 느낌있는데 오늘은 마취깨고도 아무런느낌이없더라. 의사샘이 너무 정교하게 잘놔서 그런거or 대충잘못놔서

둘중하나일거같은데 이건 시간 한달은 더 지나봐야 알겠고..

울쎄라는 볼살이 광대나 뼈에 거죽들러붙듯 붙어있는 사람은 비추임

울쎄라가 얼굴지방을 녹이냐마냐 논란이 있는걸로 아는데 내가 여러번 해본결과 어느정도의 볼륨축소는 분명히 있음

가장 울쎄라 효과가 좋은스탈은 살이 질기지않고 살짝부드러우면서 볼륨층이 평균보다 약간 더 두꺼운경우 가장 드라마틱하다고생각함

그렇다고 얼굴살 포동포동한경우? 이런경우는 오히려 효과 없음. 우리가 울쎄라 받는이유는 말그대로 흘러내리는 피부를 골격에 타이트하게 붙이고자함인데 살이 또 너무많으면 살무게때문에 레이저정도로는 쳐진살 못끌어올림. 이런경우는 실리프팅이나 거상이 더나음

마찬가지로 피부가 너무 얇고 두께가 얇은피부는 조심해야할거같음. 울쎄라 받아본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에너지레벨 올릴수록 통증이 심한데 이과정에서 얼굴신경 건드리는느낌이 들거든. 피부가 너무 얇으면 이과정에서 신경마비나 신경손상이 옴. 울쎄라받다가 턱돌아갔다는게 이런경우. 한달 두달이면 돌아온다는데 이런 경우가 한번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앞으로 울쎄라는 영원히 포기하는게좋음

아무튼 나는 울쎄라 5회받으면서 4회차까진 첫날부터 만족도가 매우좋았음

병원추천도 딱히 할게없는게 난 이벤트가격 싸면 걍 공장형가서 조졌거든. 의사한테 확실하게 내가 받고싶은부위를 명확히 강조하는게 중요함

300샷만 받을건데 이중턱이랑 턱라인이랑 눈부분이랑... 이러면 샷수도부족하고 아무데도 효과가 미미함

내가 가장 지금 스트레스인부분 딱 한곳만 조져주기에 300샷이 적당함. 의사한테 이렇게말하길바람.

저는 다른데보다 팔자주름주변 살 늘어지는게 스트레스라 이중턱같은거 무시하시고 입주변 팔자라인근처로만 300샷 다 써주세요

이렇게.

600샷 900샷 돈많으면 얼굴목까지 다 조질수있겠지만 진짜 제대로 빡세게 얼굴 목 조지려면 1200샷도 들어간다하니 여유있는사람들에겐 추천

그리고 당장 살쪄서 얼굴살뺄용도로 울쎄라는 비추함. 볼륨이 드라마틱하게 줄지도않고 살로인한 무게로 쳐진 살은 레이저정도로는 위로 못들어올림

아무튼 이번5회차는 첫날부터 너무 아무런 증상반응이 없어서 약간 길망이긴한데 의사가 너무 잘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려는중임

어차피 시술끝났는데 잘됐네안됐네 스트레스받아봐야 나만손해니깐

참고로 5회차까지 각기 다른 병원에서 받았는데 수면마취이벤트가로 대충 100만원이내 300샷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