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새 인생 살고 싶은데 어떻게 계획하면 좋을까

시간이 없다면 눈코 같이해야할텐데 그럼 눈+코 둘다 잘 해주는 병원으로 발품 팔아봐 !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눈 잘해주는곳 코 잘해주는곳 이렇게 다녀도 괜찮을거같아
만약 따로한다면 코를 하고나서 눈하는게 어쩌면 좋은거같아 코높이면 눈앞도 땡겨지고 그러더라구

개인적으로 코 수술 먼저하는거 추천하긴 하는데 재수까지 하면서 성형비용까지 모으는게 진짜 만만치 않아ㅠ 코수술 비싼데.. 굳이 할거라면 병행하기 보다는 한두달 바짝일해서 코수술하고 그 다음부턴 파트타임으로 잠깐씩 일하면서 재수하는거 추천해.. 쌍수는 다음에 하자 쌍액이나 쌍테도 있으니까 쌍수에 코수술에 사방트임 비용 모으면서 공부하겠단건 재수 포기하겠다는거랑 같은 말인거같아

다른 건 모르겠고 너가 목적하는 바가 성형으로 이룰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전신 성형도 아니고 눈/코만 하는데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그리고 알바+성형+재수 병행 가능해?

[@] 당연하지 눈코만 해도 전후사진 보면 인상이 바뀌던데... 근데 네 말대로 알바+성형+재수 병행은 불가능 할 거 같다 차라리 내년에 성형하고 다음 해에 재수를 할까하는 생각도 드네

한 800-900정도만 모으면 되겟다 3달 일해서 바짝 벌면 그래도 빨리 가능할듯

[@] 재수비용이랑 성형비용 포함해서 맞지?

[@사유니]  일을 뭘로 해서 버냐에 따라서 다르지..
직장인들이야 월급 끌어모아서 벌면 벌어지는데..
갓 스무살에 무경력, 고졸이 3달 바짝 일해서 800을 어떻게 벌어.. 못벌어
매일 매일 하루도 안쉬고 노가다 할거야? 예사야 너무 비현실적이야 이건 30대 직장인들 기준이야

[@사유니] 아니 수술 비용...

집에서 비용지원이 전혀없는데 재수에 성형까지  하겠다는 생각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일은 해 봤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어린 예사가 이런 계획을 세웠겠어
이왕 계획한거... 잘 되어야지
지금 성적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있으면 우선은 그 성적대로 갈 생각하는 게 좋겠어 재수나 삼수라는게 1년 내내 초집중해도 획기적으로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아주 많지는 않다는 거 알고 있을거야. 아르바이트+성형 스케줄까지 넣으면 최소 6개월은 없다고 봐야 하는데 그러면 반수라고 봐야겠지. 예사 성적대로 간다고 보는 게 현실적일 거야. 6개월 공부 잠깐 쉰다고 성적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배운 게 어디 가진 않으니까
예사 마음에 상처가 있으니 일단은 돈 벌어서 수술 잘 마치고, 심적 안정을 찾고 그 상태에서 정리차원으로 집중하는 게 베스트일 것 같아. 응원할게

전글들 봤는데 눈코 자연스럽고 예뿜;; 성형생각 집어치우고 재수 열심히 해서 대학 먼저 가..,재수하면서 다이어트도 해보고…그리고 대학가면 화장이랑 스타일링 신경쓰면 아무 문제엄슴..타지까지 예사소문.? 사람들은 남들한테 관심이 별로 엄서 20살돼서 놀기 바쁠텐데 예사의 존재도 까먹을걸ㅋㅋ

공부해서 대학을 더 큰곳으로가 서울가잖아? 진심 아무도 몰라 다 처음부터 시작해
외모는 사실 너가 말하는거에는 도움안돼 자기만족으로 더 예뻐지고싶다하면 하는거고
새로 시작하고싶으면 환경을 바꾸는게 맞아

이런 말 지금은 안와닿을거 아는데, 지금 다 뜯어고쳐서 새인생 살아도 결국에 원점이야 그리고 재수+ 알바만 해도 죽겠는데 성형까지 불가능함
만약에 운좋게 부작용없이 눈,코,지흡 이것저것 성형해서 잘되면 재수에 집중 할수 있을까?  못함
진짜 대학부터 가.. 1학기동안 조용히 지내든 1학기만 다니고 휴학을 내든.. 걍 대학가서 생각해봐
그리고 성형으로 다 고쳐서 예뻐져도 마인드 셋이 안되어있으면  이제 거기서부터 성괴+ 열등감 시작이야..
나보다 눈도 안이쁜거 같은데 왜 인기많지? 싶은 애도 만날거고, 쟤는 나보다 노력도 안하는데 왜 남자가 꼬이지? 싶은 애도 있을거란 말야..
예사 나이도 어린데 이렇게 생각하기까지 너무 힘들었을거 생각하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진지하게 오지랖 부려봐.. 이런 성형커뮤에 목매다 보면 정말 한곳에 매몰돼서 답이 이거밖에 없는거 같아보이고 성형만 하면 다 해결될거 같아지는데.. 아니야

[@] 성형해서 예뻐지고 싶다기 보단 못 알아보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 보다는 요즘은 sns로 다 아는 사이일 수 있으니까 걔네가 만약 내 대학 동기들한테 "야 우리 학교에 왕따 있었는데 걔가 어쩌고저쩌고" 했었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성형보다는 공부에 집중하는게 맞음 그리고 대학가서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돈벌어서 몰래 하는게 베스트인거 같음

* 비밀글 입니다.

"조용한 친구들 밖에 사귀지 못했"다는게 좀..말이 그렇네 네가 "잘나가는"애들하고 못논게 정말 네 외모때문인지 다시생각해봐... 그리고 사람 성형만으로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바뀌기 쉽지않음

[@llliIiiilII] 그리고 대학 타지로 가면 너 아는애가 전교에 몇명이나 되겠음 그런 이유로 얼굴 갈아엎는다는거면 걍 하지마셈...진짜로

[@llliIiiilII]  이거 공감.. 평범한 애들이랑 평범한 인생 살고싶다는데.. 친구가 왕따든 아니든 잘 받아주고 지내준 그 ‘조용한’ 친구들이 정말로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예사야 성형해서 예뻐지는거만이 답이 아니야..

나도 반수 비용 알바 하면서 벌었는데, 두 개 동시에 병행하기 힘들어 반수도 이런데 재수는 돈이 더 나갈 거 아니야ㅠㅠ.... 성형 비용까지 모으기 힘들 거 같은데

제발 싼 곳 혹해서 가지마
요즘 무슨 쌍수가 20만원?
에휴
누굴 데려다 수술을 시키는건지

마인드가 외모보다 먼저 고쳐져야 할 것 같다.
전 게시물 보고 왔는데 솔직히 외모 때문에 왕따 당한 건 아닌 것 같아. 너무 멀쩡하게 생겼고 최악도 아니야. 그냥 네가 추측하는 이유가 외모일 뿐인 것 같아.
그리고 대학은 중고등이랑 너무 달라... 과 인원 적은 작은 대학교라면 모를까 웬만한 대학교에서는 그런 거 신경도 안써. 다 강의 듣고 과제하고 지 할일 하기 바쁘지...차라리 그런 소문 찾아서 퍼트리고 다니고 신경 쓰는 애가 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지.
그리고 외모가 변한다고 친구들 가려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의 기준이 뭐지? 그냥 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지내면 되는거지. 평범하고 조용하고 그런 거 계급 나누는 마인드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나도 왕따,은따 별걸 다 당해서 네 마음 너무 이해하지만 절대 절대 외모=사회성이 아니야... 넌 지금 자기만족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아. 넌 자존감이 필요해...

성형을 하겠다는게 해결방안이 아닌거같아 목표가 뭔데..? 대학 타지역으로 가면 친했던 애들도 연락 끊어지는일 많고 충분히 새생활 시작할수 잇음 성형하지 않아도..

성형말고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 붙어서 지역 떠날 생각 부터 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서 새 인생 살어.

* 비밀글 입니다.

흠... 대학부터 가
재수해서 한살혹은 그 이상 많으면 예사가 엄청 사교적이지 않으면 약간 붕 뜰거 같은데 그거 감당 가능하겠어?
그리고 사진들 다 봤는데 혹시 메이크업이나 그런거는 좀 해봤어?
일단 당장 할수 있는 꾸밈 같은거로 개선 하고 차차 진행해야할거 같어
지금 수술+ 재수+알바 이게 하나도 현실적이지 않어....

[@우리집고양이야옹] 메이크업은 해봤어 뒷밑트 메이크업이랑 복코 쉐딩 같은 것도 유튜브 영상 찾아보면서 시도해보고 그랬음 근데 내가 다시 생각해도 수술+재수+알바는 비현실적이긴하다 그래서 1년 성형하고 1년은 재수하는 것도 고려해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해?

공부열심히해서 대학을 갑시다!!

대학부터 가고 정신과를 다녀야 될 것 같애
그리고 그런 마인드로 성형하면
부작용이든 뭐든 사소한 거 하나라도 맘에 안 들어서
정신병 더 쉽게 와

그리고 네가 왕따를 당한게 정말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해?
나는 학군지 학교 다녀서
소문도 정말 빠르고 공부도 치열하게 하는 곳에서 살았는데
저렇게 치열함 속에서도 다 잘 꾸미고 놀고 그랬지만
못 생겼다고 , 잘 못 꾸민다고 왕따를 시킨 적도 당한 사람도 없어
성격 때문에 뒤에서 얘기 나오고
조금씩 다투고 그런 일은 있었겠지만
누구를 왕따 시킨다..? 그것도 고딩이..?
말도 안 되는 소리임
네가 나온 학교가 덜떨어진 학교거나 그런거임
물론 찐따는 있겠지.. 근데 왕따는 정말 없었어
근데 소위 말하는 찐따인 애들은
성격이 이상했어
그럼에도 이런 애들도 왕따는 안 당했어

너희 지역 사람들이 덜 떨어진거고
그 지역에서 이사를 오는게 답이고

외모 때문에 왕따 당해서
당장 성형하겠다고 돈 모으면서
정신병 걸려가면서
재수도 , 공부도 대학도 외모도 성격도
인간관계도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지마

그리고 대학 다니면 알겠지만
너의 과거에는 아무도 관심 없다
대학 가면 다시 새로운 사람 만나서
재밌게 살면 되는거야

너가 대학 가서 이상한 짓만 안 하면
아무도 너 안 싫어해
진짜 참된 성인들이라면

그리고 네가 그 왕따 시킨 애들
복수 하고 싶으면
성형을 하는게 아니라
1년 죽은듯이 공부해서
걔네들은 쳐다보지도 못 할 좋은 대학을 가는거야

좋은 대학 가면
좋은 사람들은 더 많아

중고딩때 왕따 당했다고 그런 사람들도
대학 가서 더 좋은 친구 평생친구 만나는 경우도 많아

성형이 다가 아니다

지금 생각이 너무 어린 것 같애
다시 생각해라 제발

이 니즈면 정신과를 가시오

조용한 친구들을 사귀는게 마음에 안 찼나? 내가볼땐 뭔가 예쁘고 화려하고 밝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고 속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보이는데 우선 정신적인 트라우마나 이런부분들을 치료받고 나서 나중에 마음이 안정됐을 때 외적인건 따져보고 하고싶은 컴플렉스였던 부분을 고치는게 좋을 거 같아

속된 말로 와꾸 때문에 왕따 당했을 것 같지는 않음 왕따 주동자들이 인성박살 쓰레기였든지 본인 성격이 문제가 있었을듯

어떻게 성형비용을 모을지, 성형 한다고 다 예뻐지지 않는다는 얘기는 위에 댓글에서 많이 얘기했으니 패스하고

어찌저찌 성형비용 모으고 대박나서
예뻐지고 대학도 갔다고 쳐도

사람 대하는 마인드가 지금 그런식이면
초기에는 예쁘다고 주위에 사람 많이 몰릴지 몰라도 금방 다시 혼자일거야


"나는 조용한 친구들 밖에 사귀지 못했어 물론 조용한 친구들에게 불만을 품은 건 아님 갈 곳 없는 나를 유일하게 받아준 친구들이었으니 적어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근데 수능 치고나니까 나도 평범한 사람들과 평범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라는 대목을 보면
나보다 한참 어리고 상처도 있는애라서 심한말은 안하겠지만 조금은 본인 행동과 마인드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

누구나 예쁘고 잘노는 인싸무리와 어울리고 싶은게 당연하고

너의 그 친구들도 처음엔 친구가 그리 많지않아 그냥저냥 만만한 너를 무리에 껴준걸수도 있겠다만 시작이 그리했을지 언정
어쨌든 그간 같이다닌 정도있고 왕따인 너를 무리에 껴준다는게 걔네도 쉬운건 아녔을텐데

그저 이제 수능끝났으니 평범한애들과 지내고 싶다는 결론을 내는건 뭐지싶네

그리고 그럼 걔네는 평범한 애들이 아닌거야?
그냥 조용하고 잘못노는 애들이면 평균이하인거야?

나였으면 나 왕따 당했을때 어울려준 친구들이면 아무리 익명게시판이고 걔네가 이글을 볼일 없다해도 이런식으로 올리진 않았을거야

그냥 대학가서는 인기많은 인싸로 지내고 싶다 정도로 올려도 될걸

지금 친구들은 평범하지 않다 다른 평범한 친구를 사귀고 싶다 라고 이렇게 올려버리는건

너는 말은 걔네한테 고맙다곤 하지만
전혀 고마운것같지 않고 친구로도 생각하지 않는게 보여

뭐 너는 익명게시판이라 그냥 솔직히게 쓴거고 실제로는 티 안냈고 앞으로도 티 안내고 살아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진짜 성격좋고 잘놀고 외모괜찮은 사람도 뜻대로 안돼서 힘든게 인간관계인데

지금 너의 마인드로는 외모고치고 대학간다해도 니가 말하는 그 평범한 생활 하기 힘들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