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부작용 난 얼굴로 성형외과 개인병원 상담해본적 있는데
의사랑 원장이 날 관찰하면서 첫수술한 의사 부터 궁금해하더라
난 솔직하게 얘기했지 어디병원 ㅇㅇ선생님이라고
근데 내 살성이나 균 존재나 코 재수술 히스토리는 모르는 상태로 이렇게 하면 될거같은데 수술 자신감을 보이는거야
의사랑 상담 끝나면 실장이랑 수술비얘기 하는데
그냥 장사꾼처럼 여겨지는거야
사후관리 카운터에 물어보면 그게 뭐냐듯 그런건 없다하고
차갑게 얘기하면서
상담비 만원 달라는데
속이 상하면서 그냥 내고 나왔어
환자를 돈으로 보는건 맞아
그래도 난 대학병원에서는 그런 생각 안들었어
내가 진상 환자도 아니었지만 케이스가 어려운데도 내 앞에서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거든 ..
사후관리도 해주시고
그래서 더 개인병원은 안갔던거같아
지금 내가 개인병원에서 했었다면 이세상에 없거나
안좋았을거같은 생각이 문득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