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내 모습 대부분을 꽤 맘에 들어하면서 살아온 편이거든
근데 여기 기준으로 보니 사실은 짝눈이네 ㅋㅋㅋㅋ
이미 무쌍일 때 눈꺼풀이 두꺼워서 안검하수 온다고 해서 자연유착쌍수 한번 받았는데
여기 원스탑에 견적 올려보니까 또 자연유착을 권하고 ㅋㅋㅋㅋ 아니 나는 이미 한번 하고온 사람일세..
근데 굳이 바꿀 생각 없엉 그냥 지금 내 눈이 좋다구!
자연유착도 처음엔 절개를 권했는데.. 내가 강경하게 이 원래 눈모양 고대로 나오게 그냥 해달라!!라고 해서 받은거거든
그리고 대만족함 (짝눈 그대로인 채로) 아직까지도 만족함..
이런걸 보면 정말 마음에 달린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해
눈밑고랑 패인 것도 너무 어릴 때부터 안경꼈던 업보다~ 원래 그냥 사는거다~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이건 조금 교정해보고 싶어서 눈밑지 검색하러 들어왔지
그리고 졸라 답없이 패인 상태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됨 ㅋㅋㅋㅋ
근데 사실 지금까지 이러고도 즐겁게 잘 살아왔잖아? 그냥 운명이려니 하면서
해서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본전치기도 못하는 거잖아?
그래서 최대한 신중하게 보고 결정하려고 해 할지 안할지
여튼 성형의 세계는 정말 굉장하다는 걸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