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나온 결론
병명(?)
1. 균검사 결과 - 황색포도상구균 감염(포도상구균은 코의 상재균)
2. 비중격 혈종 - 코뼈가 많이 휘어 비중격 제거한 곳에 공간이 비기 때문에 피가 고임
3. 소결 - 비중격 혈종 냅두면 그냥 없어질 확률이 높지만 황색포도상구균이 피를 먹으면서 감염을 일으킨 듯 그래서 회복속도가 느림
치료
1. 기존 정맥주사 항생제를 반코마이신으로 교체
2. 고압산소치료 하루에 1시간씩 진행(1.4기압)
3. 항생제 경구약 교체 및 항생제연고 바르기
4. 소결 - 세균 감염 염증으로 인해 주변 조직이 좀 딱딱해져 있는 상태라 붓기가 좀 안빠지는 경우였음, 반코마이신으로 교체 후 매우 빠른 속도로 상처가 회복되어가고 있음
고압산소치료도 피부재생, 붓기완화에 효과를 주는 것 같음
결론
1. 자가늑으로 콧대 코끝 전부 다 해서 불행중 다행으로 보형물을 뺄 필요가 없다
2. 비중격혈종 무서운 놈이다
3. 국소적 감염이라 현재까지 코 모양 변화는 없는거 같다
4. 고압산소치료 덕분에 조금이라도 회복속도 빠른듯
5. 코수술 후회는 없는지? 없다(그래도 염증치료는 시간과 감정이 너무 소모된다)
6. 이제 붓기 잘 빠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