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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수술 망했는데 의사가 백내장이 있었대요.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2024-04-24 (수) 11:30 1 Years ago 43690 [CODE : 312D6]
최근에 성형수술 실패했는데 의사가 백내장이 있었대요.

비방 목적이 아니고 공익을 위해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려요. 사람 얼굴을, 성형수술을, 그리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 시력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다는건 정보 공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대부분의 병원들은 환자가 수술 전에 무슨약을 먹는지까지 확인하면서..환자들은 의사의 질병을 전혀 생각 못하죠? 이제는 환자들도 의사에게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질문해야할 것 같아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앞으로 환자들도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어느 누가 손 떨리는 수전증 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싶겠나요. 시력의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제가 3개월 기다리라 해서 기다렸거든요
(수술이 망했는데,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데 3개월 기다리라고, 3개월만 지나면 제가 사과하게 될거라고 으름장을 놓으시더니 역시 달라진 건 없네요. 의사들은 언제나 기다리라고만 하나봐요. 수술 망하신 분들, 신체에 손상입으신 분들 늘 의사로부터 듣는 말 있죠. 기다리라고. 기다리면 나아진다고. 그냥 돌려보내는 말일 뿐인데요.)

그런데 한달 전에 백내장 수술했다네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사람 얼굴을 망쳐놓고…


이제와서 환자가 생각하는 1mm랑
의사가 생각하는 1mm는 다른데

제가 이해를 못한 거라고 하네요.

얼굴 개선된건 하나도 없고
수술 전에 설명 제대로 안해주고…
제가 이해를 못한 거라고 하네요.

세상에 듣지도 못한 이야기를 오해하거나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뭘 들어야 이해를 하든 말든 할 거 아닌가요.

수술 전에 디자인 보여줬는데,
원래 수술 디자인 안보여주는데 특별히
보여준거였다고 말하네요.

세상에 수술 디자인도 거울로 못보고 수술하는
환자가 있나요. 다 싸인펜으로 그리고 수술하잖아요.

너무 억울하고 원통한데 저보고,
1천만원 2천만원 주고 수술한 것도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너무너무 충격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이 안돼요.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섭고 고통스러운데
수술 동의서 계속 보여주면서
동의하지 않았냐 사인하지 않았냐 말만 되풀이하는데

정작 수술 동의서 본인은 지키지 않네요.
재수술은 본인에게 하는게 원칙이라고 기재해놓고
저같은 사람에게 재수술 못해주겠다네요

시간을 돌리고 싶은 심정인데
의사는 본인이 시간을 돌리고 싶대요.
저한테 수술해주지 말 걸 그랬대요.

제가 해야 할 말을 의사에게서 들으니까 정말 비참해요.

저는 이제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화장하고 다니란 말이나 하고.

그럼 저는 죽을때까지 평생 화장을 하고 사나요. 할머니가 되어도 화장하나요. 수술 망친걸 화장해서 가리라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속상해요.

충격적인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는데
상처만 잔뜩 받고 정말 마음이 괴로워요.

두루뭉실하시죠. 저도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심경이 복잡해서  정리가 안돼요. 기억나는 말들 적었어요. 죄송해요. 너무 혼란스럽고 괴롭고 고통스러운데 저는 병원 공개도 하면 안되겠죠. 부디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에요…



혹시 실장님 제 글 보신다면 모른체해주세요.
제 마음 어떨지 공감하시잖아요. 저 정말 힘들어요.
실장님은 아무 잘못 없는 거 알아서
“실장이랑 대화하라”고 방에서 내보내는데도
일부러 의사선생님이랑 대화해야겠다고 했어요.

왜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회피하려고 하는지.. 저는 제 얼굴 평생 회피할 수도 없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데.

저 앞에서 우는데도 휴지 한장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께 휴지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너무 비참하네요.


-
예사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내 일처럼 화내주고………
예사들이 하는 일은 늘.. 잘됐으면 좋겠다.. 수술도 다 성공하고…. 난 이미 망해버려서.. 더 이상 나한테 바랄게 없네.. 눈물만 나는데 그동안 나 혼자 운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같이 울어준다고 생각하니까… 내 마음이 표현이 잘 안되네..반드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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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D6]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30에새인생ㅠ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98FC5] Address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예사야. 네이버 리뷰 봐봐 거기에도 말도안되는 리뷰가있다..미쳤다 싸이코패스새끼아닌가 와..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BACF] Address
[@30에새인생ㅠ] 나는… 누가 우는데 구경만 하고 휴지 한 장 안주는 사람 태어나서 처음 만나봤어…. 이런 사람인 줄 알았더라면 수술 안했을텐데..
입속의검은잎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704C] Address
너무한다 진짜ㅠㅠㅠㅠㅠ 거기 어디야?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D6]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입속의검은잎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704C] Address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예사 지금 엄청 자책하는 것 같은데 너무 자책하지마ㅠㅜ자신을 갉아먹는일이야ㅠㅠ공익을 위해 이렇게 글 쓴것만으로도 대단한거야ㅠ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D6] Address
[@입속의검은잎] 정말 그럴까? 의사에게 백내장이 있으리라곤 이렇게 무책임할 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해봤어. 한 자리를 오래 지킨만큼 당연히 책임감 있는 사람인 줄 알았어. 근데 정반대였어. 정반대의 사람이라 한 자리에서 영업해온 거였어. 정말 너무 속상하고 눈물만 나
젤리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C007] Address
헐 어느병원이야? ㅜ ㅜ
코콬코콕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6746] Address
미쳤네……..??? 누가 보면 돈 한 푼 안 받고 수술 해준 줄 알겠네 참나 ㅋㅋ 당연히 돈이 오가는거고 얼굴에 손을 대는 큰일인데, 수술한다는 의사가 디자인 보여주는건 ‘당연’한거지. 그럼 이쁘게 해줄게 ~ 하고 지 맘대로 내 얼굴 망치면 어떡해? 뭔소리를 하는거람..? 그리고, 수술 전에 환자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명확하게 했어야지, 자기가 설명 제대로 못해놓고 어디서 배째라야..? 본인이 말하는 1mm가 환자가 생각하는 거하고 다른걸 알았으면 그게 뭔지 설명했어야지. 의사는 수술 전에 환자에게 정확히 수술방법을 얘기할 의무가 있는거잖아. 그래놓고 뭔 as는 또 안 해주겠다고? 불법이네. 문제 생기면 해준다고 말도 했고, 계약서도 썼을 거 아니야. 손해배상 청구라도 해야하는 거 아닐까 예사.!! 그리고 백내장은 또 뭐람.. ㅎㅋㅋㅋㅋㅋㅋ 양파같은 의사분이네 ^ 예사가 좀 사람이 좋은 편이라 비상식적인 인간을 처음 만나봐서 상처받은 것 같은데, 예사 잘못 당연히 없지. 그리고 저따구로 수술한 의사한테 재수술은 예사 손해인거 같아. 실장하고 카톡해서 증거를 좀 만들어두구, 제대로 배상받자. ㅠㅠㅠㅠㅠㅠㅠㅠ고생많아 예사..!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BAFB] Address
[@코콬코콕] 나는 진짜 자로 재는 1mm를 말한건데 환자들이 의사들 말을 이해못해서 의사가 생각하는 1mm를 모른다는데 진짜 너무 벙찌더라고. 1mm는 정해진 숫자잖아. 추상적인 개념도 아닌데 어떻게 설명하나 안해줄 수가 있지. 수술 문제 생기면 재수술 해준다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해줄 수 없대. 나같은 환자 안받을 걸 그랬대. 나 수술대에 오르게 할땐 언제고 돈 받으면 끝인가봐. 정말 용기내서 어렵게 병원 간 거였는데 나한테 한다는 말이, 자기도 한달 전에 백내장 수술했는데 빛 번짐에 시력이 좋지 못해서 후회한다고 하더라고. 양쪽 눈 시력도 다르고, 혹시 몰라서 한쪽만 먼저 수술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른 눈은 고민 중이래. 받아들이고 사는 수밖에 없지 않녜. 본인은 눈 수술 해준 그 안과의사를 이해한대. 실장은 이미 내 카톡에 답장 안하는 중이야. 명예훼손 당할까봐 겁나기도 해… 어떻게 양쪽 눈 시력 다른 상황에서 안경하나 안끼고 다른 환자들을 받을 수 있을까
          
          
코콬코콕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C592] Address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우선 자기는 안과의사 예를 들면서 예사를 이해시키려고 한 것 같은데, 상황이 다른데 그 예를 굳이 든 이유를 모르겠네 ㅋㅋ 그리고. 시력이 그런 상황인데 수술을 했다는게 나는 예사쪽에서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건수라고 생각해.! 거기까지 의사가 생각을 못한 것 같아. •as를 해준대도 거긴 이미 믿음이 안 가서 예사한테 비추지만, 자기들이 ‘못해준다’고 말한건 얘기가 다르지. 잘못되면 당연히 책임져야지ㅋㅋ 진짜 무책임하다.. 혹시, 예사 수술 전에 as 계약서 같은거 따로 썼을까? 썼다면 보다 확실하게 문제제기 할 수 있을 것 같구, 아니라면 타병원에서 진료만 받아보는게 어떨까.! 문제 있다는 소견 나오면 그거 증거로 가져갈 수 있잖아.! 하.. 예사 맘 고생 몸 고생 심할 것 같아..ㅠㅠㅠㅠ 근데 저 무식한 의사놈이 던진 망언때문에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해.! 생각보다 면허만 있고 희한한 사람들 많으니까.!!!!ㅠㅠㅠㅠㅠ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BACF] Address
[@코콬코콕] ㅠㅠ 정리해줘서 고마워 의사가 백내장 수술 전 시력이 어땠는지 모르겠어서 정말 제대로 걸려면 소송을 해야할 것 같은데 우선 양쪽 시력이 다른건 현재상황이야… 수술 전 동의서 쓸 때 문제생기면 AS해준다고 말만하고.. 환심만 사고 따로 글씨로는 안적었어. 동의서에는 재수술을 위해 환불 불가, 재수술은 무조건 본원이 원칙 이런식으로만 적혀있어. 동의서 위에 추가로 글씨 안적었던 거 후회중이야. 병원이 한 자리에서 오래 영업했기 때문에 당연히 사후관리는 잘해줄 거라고 믿었던게 내 실수인 것 같아… 타병원에서는 현재 진료를 안받아줘.. 받아본 병원도 있긴한데 내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로 받았었어. 그래서 제대로 물어보질 못했네 나는 현재 근육까지 제거된 상태인데 전혀 몰랐어.. 안알려줬어.. 지금 다른 병원 재수술 상담을 받아보려고 하니까 6개월 이후에 오라는 말들 뿐이더라고.. 상담 예약 잡아줄 수 없다고… 게다가 다른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소견서를 적어줄 것 같지가 않아. 예전에 신경손상 온 적 있어서 병원들 다닐때.. 소견서 아무도 안써줬었거든..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거의 2년까까이 최소 1년 이상 병원들 돌아다니면서 계속 소견서 …거절만 당했었어… 나 아까는 너무 슬퍼서 울고만 있었는데 예사가 써준 글 들 보니까 조금 침착해지는 것 같아.. 나도 하나하나 준비해봐야겠어 고마워 예사야…
더바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8BEB] Address
백내장수술이라니 진찌ㅏ너무얼탱이가없어서 말이안나오네 무슨 환자얼굴이 도화지야뭐야 이건진짜소송해야는거아니엥ᆢㄷ어디에요 진짜말도안된다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3F8A] Address
[@더바비] 나보고 불만있음 소송하래. 나한테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여러번 반복하면서 말하더라고. 두가지 선택지가있다~ 소송을 하는 방법이 있고, 받아들이고 사는 방법이 있다~ 근데 중요한 건 얼굴은 못 되돌린다~ 수술 전으로는 못 돌아가고 얼굴도 못 되돌리니깐 소송을 하든 안하든 넌 이 얼굴로 이렇게 살아야한다…. 이렇게 된 얼굴도 상처받지만 이런 말이 더 상처받아.
곱창쪼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EA12] Address
헐... 무슨 수술한거야?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3F8A] Address
[@곱창쪼아]..
유리80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8B] Address
헐ㅜㅜ 어디병원이에요? 코에요?
liwkeow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90AB] Address
수술동의서 환자한테 준거야? 아니면 걔네가 수술 당일날 싸인하라고 할때 본거 기억하는거야? 수술동의서 계약내용 진짜 중요한데 꼭 예약금걸때 미리 안보여주는 것들 있더라. 그리고 1mm 차이를 의사가 느끼는거랑 환자가 느끼는게 다르다는게 뭐야? 너무 과하게 쳐냈다는 거야?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BA20E] Address
[@liwkeow] 예약금 걸때인지 수술 당일인지 기억이 안나 ㅠㅠ 수술 전에 싸인을 한 건 맞아… 근데 분명한건 비대칭이든 뭐든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재수술 해준다고 했었어. 이제와서 나는 재수술해줄 수 없대. 내가 생각하는 1mm는 정말 자로 쟀을때의 1mm를 말하는 거거든 근데 환자는 의사 말하는 1mm를 모르니까 이해를 못한거래. 1mm의 개념이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 못해봤는데…
Fbjd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2C86] Address
헉.. 무조건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재수는 돈도 더 들고 그 의사한테 믿음이 안가서 as도 해달라하기 싫을거 같아 ㄴ데..;;;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BA20E] Address
[@Fbjd] 왜 수술 전에 이렇게 된단거 미리 말 안해줬냐니까 누가 하나하나 다 말해주고 수술을 하녜. 자꾸 동의서 얘기를 꺼내길래 재수술 물어보니까 해주기 싫다고 하더라고…
구구리당당구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8C26] Address
헐 미친거 아닌가 진짜 너무 열받네요ㅠㅜㅜㅜㅜ 댓글 남기는 저도 손이 떨리는데.. 쓰니님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너무 속상할거같아요ㅜㅜㅜㅜ 카톡이나 증거자료 잘 남기시고 비용 꼭 돌려받으셨으면 해요ㅜㅜ 비상식적인 인간들 상대할 때는 저도 비상식이 되어야하더라구요.. ㅎ ㅏ ㅠㅠ 혹시 무슨 수술하셨는지랑 병원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최근에 경력믿고 나이 많은 원장님들만 만났는데 생각도 못한 문제가 있네요ㅜ 무튼 쓰니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쪽으로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ㅜㅜ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구구리당당구] 병원은 이제 카톡에 답장도 안해요.. 이젠 수술비가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이 손해를 메꾸려면 돈도 시간도 더 들것 같은데 병원은 모르쇠이고… 비상식적으로 항의하고 싶은데 그러면 저를 고소할 것 같아요. 저보고 맘에 안들면 소송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소송해봤자 시간 못돌린다는거 알아두라고, 어차피 소송을 하든 말든 얼굴은 그대로‘라는데 눈물만 나고…. 이게 위로인지 조롱인지 헷갈리더라고요. 저도 경력 많은 원장님들이 좋은 줄 알았어요 박음질도 삐뚤빼뚤, 박음질 크기 자체가 컸는데 다른분 댓글처럼 백내장이라 시력이 안좋아서 그랬나봐요. 흉터도 심하게 남았어요… .. 거울을 보면 얼굴이 변해버리고 흉만 심하게 남았는데 어떻게 마음을 편하게 잡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애써 회피하고 잊은 듯 지내다가 거울로 마주할때면 너무 우울하고…..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 만나고 나면 마음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모진말만 잔뜩 듣고 왔어요. 구구리님께서는 꼭 저와같은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50대 이상은 위험한 거 같아요. 그 옛날 의사지위높고 성형 정보 공유 힘들고… 대부분 무책임한 시절부터 오랫동안 영업해온 사람이니까요..
ㅇㅇㅇㄴㅇㄷ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4FB0] Address
도대체 어디야?? 진짜 에바야 as 받기도 싫을 듯 진짜
가나달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8B51] Address
글 읽고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수술할 컨디션이 안된 사람이 사람의 신체를 다룰 수 있을까? 다음에 수술하게 된다면 정말 좋은 의사분 만나서 회복되길 바랄게…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BA20E] Address
[@가나달] 고마워… 어떻게 재수술을 해야할지도 감이 안잡히고 이젠 수술을 하면 안되는 건가 싶어.. 의사는 이렇게 되버린거 받아들이고 살아라, 불만있음 소송해라. 너가 알아야할 건 소송하든 안하든 되돌릴 수 없고 받아들어야한다…더라고… 어떻게 백내장으로 양쪽 시력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날 수술한걸까. 지금도 빛번짐에 양쪽 시력 다르고 눈 불편하대. 아직도 영업을 해… 정말 진짜 너무한거 같아. 알았으면 나도 이 의사한테 수술 안했을거야…
후회가된다너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DFFF] Address
정도의 차이만 있지 내가 수술받은 원장이랑 똑같네.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후회가된다너무] 예사는 어떤 수술 한거야 ㅠㅠㅠ 지금 괜찮은거야? 걱정돼…..진짜 의사들은 왜 이런거지…? 우리처럼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야…
          
          
후회가된다너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BC75] Address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난 자연겉쌍 -> 속쌍으로 절개 눈교 받았어. 너무 억울한 게 뭐 아무 것도 준비안하고 간 것도 아니고 노트로 확실하게 정리해서 상담갔고, 내가 100% 원하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그걸 참고조차 안하고 정말 보려고 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수술하기 전에 원장실에서 따로 자세히 상담을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하고 그냥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라인 사인펜으로 대충 쓱 그리고 내 어깨 잡고 눕히더라고? 그래서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라인잡은거 보고는 싶다. 했더니 보게는 해줬어. 근데 아니나다를까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대..? 그래서 넘 라인이 낮은 거 아니냐니깐 어차피 재수술로 높이는 건 쉽다면서 또 어깨잡고 눕히더라 ㅋㅋㅋㅋ 아니 재수술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야 뭐야 ㅋㅋㅋㅋㅋㅋ 난 에이비 배인호였음. 남자 눈으로 유명하대서 갔더니 걍 다 바이럴이었나봄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후회가된다너무] 헐 거기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잖아 미친거 아니야…? 수술 전에 디자인 확인도 안시켜주고 수술방에서 어깨 잡고는 한다는 말이 재수술로 높이는 건 쉽다고..? 사람이 어떻게 그래..? 환자들 다 재수술 하러 다니고 지도 재수술 해주니까 재수술이 우습나봐. 환자는 눈물짓고 속상해서 인생 걸고 수술하는건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할 수가 있어…? 너무 화나… 너무 어이없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진짜 너무 나쁘고 못됐다 사람이 아니네… 어쩜 그럴 수가 있어…. 예사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했겠다.. 왜 재수술을 당연하게 말하는거지 진짜 성형외과 업계 살판났다 수술 하나 망치면 딴데가서 재수술하면 끝인건가? 병원들 다 재수술로 돈 벌고…… 수술 전에 상담 제대로 하고 디자인도 잡는게 맞는거지…. 어떻게…아.. 찬식밖에 안나온다 속상해서 진짜…
                    
                    
후회가된다너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BC75] Address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그냥 지긋지긋하다. 성형 알아보는 것도 너무 우울하고 작년에 전역하고 올해 학교 복학해야하는데 복학도 미루고, 동기나 선후배들이 왜 휴학하나겨 물어보면 없는 말 지어내서 말하는 것도 미칠정도로 스트레스야. 돌겠다 그냥.. 그거 알지 성형망하면 책이나 운동을 해도 "내가 이걸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에 그냥 대충 끄적거리다가 그만둬 다담주에 내가 했던 병원에 상담가는데 진짜 세게 나가려고 내가 나ㅇ도 어려서인지 첫수술떄 너무 무시당하고 대충하려는 게 티가나더라 ㅋㅋ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BACF] Address
[@후회가된다너무] 병원들은 다 왜 이렇게 양심이 없을까. 우린 이거때문에 바깥도 못나가고 사람들도 회피하고 인생이 걸린 일인데… 병원들…망하고 나면 한다는 소리가 자기개발을 하래. 성형에 얽매이지 말래. 안한다고 죽는 병 걸린 것도 아니지 않녜. 말이 쉽지. 그럴 거였음 수술도 안했지… 예사.. 지금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예사가 원하는 모습으로 되면 좋겠다.. 진짜 강하게 항의해. 우울해도 꼭 힘내. 우리 이겨내보자.. 이런 말 쉽게 하는 말로 들릴까봐 너무 조심스럽다…
뚱카롱롱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534C5] Address
수술을 못할것 같으면 하지말아야지..;;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뚱카롱롱] 내말이 백내장 수술 앞둔 사람이 왜 수술을 하는데. 지금도 영업해… 양쪽 다해야하는데 혹시 몰라서 한쪽만 수술 했대 현재 양쪽 눈 시력 다르고, 백내장 수술한 눈도 빛번짐에 문제 있대
뚱카롱롱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534C5] Address
수술을 못할것 같으면 하지말아야지..;;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뚱카롱롱] 왜 수술을 한 건지 모르겠어. 나도, 그 의사도… 의사면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닐텐데, 보니까 필요도 없는 수술이었더라고. 근데도 감언이설로 날 속였던거야. 득과 실을 따졌어야했는데 얻은건 하나도 없고 잃기만 하니까 괴로운데 수술 후 의사의 태도랑 수술당시 의사의 상태를 알고 나니까 너무 억울한데 세상에 아무리 소리쳐도 수술 전으로는 못돌아가…… 대체 왜 날 수술한걸까 왜 영업을 아직도 하는 걸까..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돼 나라면 수술 안할 것 같아
고민만몇년째고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1448] Address
실례가 안된다면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멍몽뭉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9C4C] Address
아니 어떤 수술이었어? 글만 읽어도 화나네 미친거아니야??????????????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멍몽뭉] 난 이제 되돌리지도 못하는대 의사는 소송하든 받아들이든 나보고 선택하래.. 위로인지 조롱인지도 모르겠고 눈물만 나는데 내가 의사선생님은 어떻게 사과 한마디를 안하냐 물으니까, 사과 원하면 해주겠다~ 나도 유감이고 안타까워~ 내가 이해를 못한걸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런말들 하네. 알려준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는데 이해를 어떻게 하냐, 뭘 들어야 오해를 하든 이해를 하든 말든 하지 않냐니까 누가 수술 전에 미리 다 말해주녜. 자기는 내가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고 서로 생각이 다르대. 나만 특별히 보여준 수술 디자인 보지 않았녜. 정 불만이면 소송하래. 근데 소송 걸기 전에 알아두래. 난 평생 이 얼굴로 살아야하고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내 선택이지만 내 얼굴은 평생 이럴거고 이렇게 살아야한대. 저주를 듣는 줄 알았어
성존예사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5A29] Address
미친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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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성존예사] 너무 괴롭다… 나는 혹시라도 명예훼손 당할까봐 할 말 다 못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 대신 해줘서 고마워 예사야…. 난 백내장 이런거 다 알리고 병원도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병원은 물거품 물겠지? 입에 물거품 물 사람은 난데……
보라지붕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F38A] Address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아니 눈 침침한 사람이 수술을 하는 게 맞나 진짜 돈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환자들은 수술 한 번이 얼마나 인생에 중요한 건데.. 예사는 어느 부위 수술 한 거야?? 어디든 많이 안좋아진 게 아니어야 될텐데.. 꼭 환불이든 필요한 조치 다 받았으면 좋겠다 진짜.. 혹시 가능하다면 병원이랑 원장 정보 알려줄 수 있을까..? 나도 수술 알아보고 있는데 그런 원장이 멀쩡한 척하고 일하고 있을까봐 너무 겁난다 진짜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보라지붕] …나도 한 자리에서 오래 성형수술 했다길래 철썩같이 믿었어. 대형병원도 아니고 유명한 병원도 아니었지만 인터넷에, 어쩌면 브로커 댓글이었을지도 모르는 숨은 고수, 은둔 고수라는 말을 믿었어. 1인원장이기에 더 잘해줄 줄 알았어..할인하나 안받고 ㅂㅂ톡이나 ㅅㅇ사에 거론안되는 병원에서 이벤트도 안끼고 수술했어. 그런데 한 자리에서 오래 일했다는 건 나같은 환자들 생겨도 부끄러움이나 양심 없이 그대로 영업 이어갔단 말이었고, 다른 스타의사들 유명해져서 빌딩 올리고 몇층씩 병원 만들때 실력이 없고 환자도 없어서 한 자리에서 못 떠난 게 아니었나 싶어. 유튜브로 수술의 대가인 것처럼 말하길래 바보같이 믿어버렸어. 입소문 타서 유명해진 병원이라길래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 바보같이 리모델링도 안한 병원을… 허름하길래 더 잘하는 줄 알았어. 세련된 병원보다 오히려 비쌌어. 학회에서 다른 의사들 가르쳐준다길래 정말 믿었는데…… 다른 병원 원장님들 이름 거론하고 얼굴 컴퓨터 화면에 띄우면서 대놓고 비방하길래 정말로 수술을 잘하나 싶었어. 수술하고 나서야 의사가 백내장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심정이 너무 처참하다. 설마 수술 전에 의사한테 질병 있는지 물어봐야하는 줄은 나도 몰랐지..
똘옹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2E8] Address
어디서 한거야?? 미쳤네 그냥; 아 이런 의사들이 아직도 있는게 화난다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똘옹이] 병원 공개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비방목적은 전혀 없고 공익을 위해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려. 의사에게 백내장이 있어도 상관이 없든, 있든 환자들이 선택할 문제니까… 수술할 집도의에게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 앞으로 환자들도 질문해야된다고 생각해. 나는 꿈에도 생각 못해봤어. 섬세하지 않아야할 수술이 세상에 없다지만 그래도 성형수술인데.. 섬세해야하만 하는데… 한자리에서 오래 영업했다고 하더라고..강남바닥에서 15년 이상 영업했다고. 부작용 환자 없었다고. 그만큼 자신있고 실력있다고. 대형병원 보다 1인 병원에서 하는게 좋단 말도 있고 인터넷에 숨은 고수, 은둔 고수라는 말이 있어서 수술했는데…난 수술 망한적 많아서 이번만큼은 꼭 성공하고 싶어서 많이 알아봤거든…..유튜브 보고 발품 손품 팔고, 학회에서 강의? 발표도 한다길래…다른 의사들 가르쳐준다길래 믿고 한거였는데…근데 내가 망하면 실력도 경험도, 경력도 다 무슨 소용인가 싶네. 15년동안 나같은 환자들 내쫒으며 영업한거였나봐. 생각해보면 그래, 남들 다 빌딩 올리고 건물 세울때 그곳에서 계속 있었단 건 뒤쳐진거였단 말이고, 남들 양심있어서 부끄러워서 병원 옮길때 그대로 자리 지켰다는 건 좋은게 아니었는데.. 남들 다 인테리어 풀로 해서 세련되게 확장할 때 아직도 그대로라는건 실력있단 뜻이 아니었는데…. 환자들 많이 찾아온단게 아니었는데… 난 일부러 대형병원 유명한 병원 다 제치고 어쩌면 브로커 댓글이었을지도 모르는 숨은 은둔 고수라는 말을 믿었네. 다른 의사들한테 가르쳐준다길래 정말 믿어버렸네… 남들 다 실력 키울때 한자리에만 남았단거. 잘한다는게 아니었는데 내가 순진해서 몰랐나봐. 난 병원이 오래됐길래 1인원장이라길래, 진짜 실력자라길래 일부러 상담갔던 다른 강남 압구정 신사 대형병원, 예사들 다 아는 인지도 있는 병원들 제치고 여기서 한거였어. 예사도 알지.. 숨은 고수 1인병원..어떤 느낌인지… 나는 정말 잘해줄 줄 알았어..내가 병신이었나봐. 너무 후회돼. 상담 받았던 병원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비쌌는데 그만큼 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호보나이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51F3] Address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 의사 사이코패스 아니야? 예사 어떻하니.. 다른 병원 상담은 가봤어? 마음 굳게 먹고 다른 곳 상담이라도 다녀봐.. 진료기록지 발급 꼭 받고. 다른 병원 진단서, 소견서 받아봐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호보나이스] 나 예전에 다른 부위 성형하다가 신경손상 온적있는데 대학병원들 소견서랑 진단서 발급 안해주더라고..그냥 평생 그렇게 살아야하는거야.. 손로몬이라고 성형외과 소송하는 유튜브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소견서 안써주는 병원만 다녔대 서연고 네임밸류 있는 대학병원 교수들은 원래 소송 걸릴까봐 무서워서 소견서 안써준다고 하더라고. 1년동안 병원 다녀서 이젠 이런것도 지치네.. 지치면 안되는데……….. 내가 이번에 겪은건 미용적인 부작요이라 소견서를 어디서 구해야할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의사 말대로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나봐. 의사가 그러대. 나한테 선택은 두개뿐이라고. 소송을 하든지 받아들이고 살든지라고. 근데 소송을 하든 안하든 이 얼굴로 살아야한다는거 알고 있으라고.. 들을 당시에는 이게 위로인지 사과인지 헷갈렸는데 이제 보니 조롱이었나 싶고 더 비참해..
     
     
맘마마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호보나이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51F3] Address
예사야, 지금 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힘들텐데 정신 꽉 붙들어 매. 서울시민이면 서울시에서 정신건강상담 약 10회정도 지원해주는 사업 있거든. 비용 무료야. 그거라도 상담다니면서 일단 마음 좀 진정해봐. 나도 미용적 시술(페이닥터, 무허가 비의료 제품 사용 등)로 소송까지 가본 적 있어서 정말 힘든 거 아는데, 피해 당사자가 무너져버리면 아무도 어떻게 나서줄 수가 없다.. 권대희 어머니처럼 나서지않는 한.. 다행히 나는 다른 병원에서 받아줘서 거기서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을 봤는데, 예사도 그럴 수 있을거야. 너무 괴롭고 힘들겠지만 울고만있지말고, 지금 당장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손보자. 정말 느리더라도 그래야 문제 해결이 돼. 일단 병원에 진료기록지(수술기록지, 사진 등) 요청해서 다 받고 혹시 상담내욕이나 진료내용 녹취한 거 있으면 다 증거로 남겨둬. 그리고 병원 이곳저곳 발품 팔아서 상담, 소견 이런 거 들어봐. 나도 수술 잘못된 거 다른 병원에서 알려줘서 그거 토대로 AS 받았거든. 만약 타 병원에서 의견서나 소견서를 못받더라도 지금 현재 상태를 조금이라도 복원할 방법을 찾아볼 순 있을거야. 혹시 외출하기 힘들면 내가 만나줄까? 마음이 아프다. 그 또라이같은 의사새끼 환자의 간절한 마음을 일부러 짓밟아서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그런 심리방어도 있을거야. 내 주변에도 성형 잘못되어서 잠적해버린 사람 있거든. 제발 그렇게는 되지 말자. 예사 부모님이랄지 친구들이랄지 예사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힘들겠지만 조금만 울고 길을 찾아보자.
               
               
성공하길간절히바래용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FB79] Address
[@호보나이스] 새벽에 읽는데 눈물나네… 고마워 정말로… 나 안타깝게도 서울시민이 아니야..그런데 몰랐던 것들 알려줘서 정말로 고마워.. 일부러 짓밟아서 날 무너지게 한 거란 말은.. 정말…의사가 정말 너무 잔인해.. 난 이렇게 고통스러운데..어떻게 그럴수가 있지..아무리 심리방어라 해도 용서가 안돼…. 나도 지인 딱 한명만 만나고 아무도 안만나. 자취중인데 엄마가 반찬 가져다주러 온다고 했는데 수술 후부터 몇달째 계속 거절중이야. 친구들이 만나자고 약속 잡는 것도 무서워서 연락도 답장 잘 안해. 잠적이 이런걸까? 예전같았음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할 수도 있었는데, 이젠 빈말로라도 그런 연락 누구에게도 먼저 말 못꺼내겠어.. 숨고만 싶어서.. 어쩌면 남들 보기엔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나한테만 심각한 거일 수도 있단 거 아는데 차분해지지가 않아 한번은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갔는데…사람 만나니까 내 얼굴을 보더니 뭐냐고 몇시간을 집요하게 묻더라고.. …이게 뭐냐 흉터냐.. 성형한거냐.. 말해봐라.. 말하기 불편하다는데도..말하고 싶지 않다고 부탁했는데도…. 그 사람 때문일까? 더 움츠러들게돼..사람들을 만나면 상처 받을 것 같아.. 나애게 묻지 않더라도 속으로는 생각할 것 같아… 수술기록지랑 사진은 받아둔 상태인데 이걸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는 피부를 절제한거라 복원도 안돼.. 매몰처럼 실로 푸는 게 아니라서.. 이런 선택을 한 나 스스로가 원망스럽고, 필요하지도 않았던 수술을 나한테 권유한 의사도 너무 원망스러워. 만나준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만나면 내가 의지할 수 있을까? 이렇게 내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알아준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나….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소송 .. 나도 손상오고 부작용 왔을 때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엄두가 안나서 못했었거든.. 그땐 지금보다 더 힘들어서 자살 생각도 많이했어. 예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파.. 지금은 소송 잘 해결된거야? 예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 된 거였음 좋겠는데… 왜 성형외과 의사들은 좀 더 나아지고 싶었을 뿐인 마음을 이렇게 짓밟는 걸까.. 생각할 수록 속상하고 예사가 말한 권대희분과 어머니를 생각해도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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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bone job - 윤곽의정석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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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일미리성형외과 Cmt 0 View 17 Like 0
자연스럽게 해달라는게 일등 조건이엇음. 일미리가 딱 내가원하는 자연스러운 수술후기가 많아서 골랏는데 대기가 진짜 길고 수술당일날도 3-4시간 밀림. 결론적으로는 다들 쌍수한것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되어서 완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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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러쉬성형외과 Cmt 0 View 90 Like 0
그 당시(40대)무지무지 쫄보였던 제가 그래 이판사판이다 이나이에 내가 뭘 못하랴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처짐이 심했고(눈끝에 눈물이 짓물같이 머금는 수준, 이유는 대학생때부터 붙였던 쌍수테이프) 남편도 적극 추천할만큼 보기에도 안좋아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워낙 겁이 많아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녔는데 제가 의사많은 큰 병원과 끝까지 고민하다 선택하게 된 이유는 러쉬 이민아원장님의 꼼꼼하고 차분한 안정적인 기질에 끌려서였고 추천받은 친구 수술결과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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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line job Cmt 0 View 74 Like 0
21년에 모 대학병원에서 양악 수술을 진행했는데 그렇게 심한 돌출입도 아니었슴 개인병원이면 걱정했겠지만 대학병원이니 경험도 많고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이 많았음 그냥 내 잘 못임 본인이 수술하는데 본인 얼굴인데 제일 신경써야 하는데 생각보다 나 같은 케이스가 많은 거 같음 합죽이 된 사람들..ㅠ 다들 잘 알아보고 하시길 할매상 스트레스 받다가 그냥 살려는데 교합 틀어지고 개방교합와서 다시 진행형 힘드네 나 같은 사람들 다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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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겨서 보톧스 맞으러 감 이마, 미간 보톡스 맞음 상담실장은 조금 의욕이 없어보엿지만.. 그래도 물어보면 다 답변 잘해주셨음 입꼬리 물어봤는데 그냥 다 아는 이야기 해줬음 다른 병원 가면 이것저것 추천해주는데 여기는 그냥 할거 물어보고 결제까지만 하규 끝 조금 신기했음 마취크림은 안발랏고 냉찜찔하다가 선생님 들어와서 눈썹 들어보세요~ 미간 찌뿌려보세요~ 하고 바로 놓아주셨음 확실히 보톡스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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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을 뜰때 이마근육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어 나이에비해 이마주름이 심한편이었어요. 보톡스도 맞아봤지만 보톡스를 맞으면 오히려 눈을 뜰수없게 돼 무섭고 답답한 인상이되어 한번 맞은 이후로 포기했었어요. 심지어 양쪽 눈을 뜨는 이마근육의 위치도달라서 주름이 오른쪽 왼쪽 다르기도하고 ㅜㅜ (제눈은 왼쪽은 얇은 쌍커플이 있고 오른쪽은 여러겹이 생겼다 없어지는 진짜 최악의 케이스.) 그러다 어느날 책상에 잠깐 엎드려 있었는데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보고 기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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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젊어진 효과가 있어 보는 사람마다 10세이상 젊어졌다 칭찬들었습니다. 본인 만족도 최상입니다. 절대 과한 추천 하지 않고 자연러운 변화를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40대후반 이상이시면 눈밑과 쌍수를 함께 하는걸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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