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우울2

장애급 기형적 얼굴 전혀 아니고 보통의 평범한 얼굴이야 진심으로! 지금처럼 느낀다면 성형외과보다 정신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 일단 마음이 좀 진정되고 나서 성형을 해도 해야지 지금 같은 상태에서 하면 좀만 잘못된 것 같아도 몇 배로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때로는 자신의 눈보다 남의 눈을 믿어야 할 때도 있어 얼굴형은 오히려 평균 이상인 것 같아!

기형이라니...!! 사람들은 너가 생각하는 것 보다 너를 더 좋게 본다구!!!!!...

자세한건 눈코입 봐야 할겠지만 얼굴형만봐선 그냥 평범 그자체임

나도 솔직히 넘사급으로 이쁜 애들보면 현타와. 내가 이렇게 자아비판하고 속상해하고 몸에 좋지도 않은거 고민하고 있을때 걔넨 다이어트나 하면 드만이니까…. 진짜 사회가 이쁜사람만 좋아하는게 슬프다

외모가 다가 아니야...정말로 자존감 올리고 성격 좋으면 다들 좋아해

외모가 다가 아니란 거 알면서 나도 예사처럼 맨날 그런 생각해 ㅜ 후면으로 사진 찍어보고 우울해하고 나는 왜 아무리 노력해도 예뻐질 수 없을까 생각도 많이하고 ..

너무 그렇데 본인은 깍아내리지마....물론 나도 안그러는 날 보다 그런 날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모습들이 다 못난 모습만 있는건 아니잖아 토닥토닥 해주고싶다

…? 내가 보기엔 얼굴 완전 계란형같은데 !!! 나쁘게만 생각하지말자구ㅠㅠ!

진짜 화이팅입니다!!!

예쁠거같은데.!!!! 홧팅!!

너가 진짜 얼굴 큰사람을 못봤구나 ㅋㅋ 그리고 평균 여자얼굴 안저래 그리고 너 심지어 얼굴이 작아

정말 아니에요 ㅠㅠ 자신감 가져요 자기비하 하지마여 ㅠㅠ

노력이나 좀 해보고 글 쓰는거 어때..? 뭐 간단한 시술이라도 받아보던가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러는거 솔직히 보기 좋지는 않아

[@] 인모드 경락 제모 두피관리 피부관리 다 해보고 매일 영양제 먹고 팩도 매일해요 저 옷도 잘입는다 소리 듣는데... 윤곽도 직접 발품만 4개월 다녀보고 절망한건데ㅠ 의사들이 말렸다고 본문에 있어요 헤어는 지금 스트레스성 탈모랑 녹은 탈색모 잘라내느라 저 상태고 나름 발버둥치고 많이 노력했어요 역시 아무도 몰라주는 걸까요 저 노력한거 사진에 그렇게 티가 안났나요?? 헛수고였을까요...

[@] 성예사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며 관리 해왔는데 이런 소리 들으니 마음이 더 쓰라리네요 본판 어디 안가나봐요ㅠㅠ 알바하고 학교 다니면서 관리해본건데...

걍 멀쩡해보이는데

그냥 평범한데 정신이 무너진듯. 성형할 생각하지말고 정신과 부터 가

[@] 다니고 있습니다:)

피부도 괜찮고 얼굴형도 평범한데? 기형적으로 보인다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야 정신과부터 가봐 ㅜ 못생겨서 사회생활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피해망상도 있어 보인다ㅜ 나는 불안장애가 있어서 정신과 약 먹고 있어! 정신과 간다는걸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고 꼭 다녀와!

[@] 첫 정신과 남자선생님이 뭔 외모에 그렇게 집착하냐고 말 끊고 한숨쉬고 약이나 먹으라고 정 걱정이면 마스크나 끼고 다니라 하더군요ㅠㅠㅠ 엄마가 이 말 듣고 충격먹으셔서 지금은 병원 옮겼습니다. 약 먹으면 나아질까요 정말

[@] 정신과도 맞는곳이 있더라ㅜ 첫병원 의사가 갸새기였네ㅜ 옮긴곳은 괜찮아? 약 꾸준하게 먹구 힘내! 나 거짓말 못하는 사람인데 진짜 욕먹을 정도도 아니고 기형적인 모습 절대 아니야 진짜 평범하게 생겼어!

의사아무나 하는거아니지 돈받고 치료는커녕 오히려 환자한테 상처만 주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의사를 하는건지

내가 볼때도 그냥 일반인정도인데.. 전혀 그렇지 않아ㅜ

외모지상주의가 심해도 너무 심하긴하죠... ㅡㅡ

나도 진짜 얼굴 땜에 스트레스 받는데! 부모님 원망도 매일매일 하는데 원망하는게 내 얼굴을 바꿔주지 않고 아무것도 바꿔주지 않아. 그리고 불평만 하면 그게 얼굴에 보이고 남들도 그걸 금방 알더라고 그래서 사람들도 나한테 안 다가오고 그래..,, 그냥 우리 하나하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자! 그냥 고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거 하나하나 바꿔가자

울지말고 조금씩 노력을 해봐 상담이라도 받고 조금조금씩 바꿔봐

머리 크기랑 얼굴 크기 못 줄이는 거 너무 슬프더라... 그래도 화장 잘하고 그러면 예쁘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 수 있어! 사진 하나도 안 못생겨보이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자!

외모지상주의가 이렇게 만드는거 같애

나도 얼굴 컴플렉스 심한데 자존감 올리는게 먼저인 것 같아 쉽지 않겠지만..

본인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성형을 해도 ㅠ 불만일수도있어 ㅜㅜ 먼저 나자신을 먼저 사랑해보자 있는그대로

사진은 못봤지만 댓글 반응만 봐도 심하지 않았을거 같아 예사 스스로를 사랑해보자!!

나도 너랑 비슷하게 얼굴이 넓고 커 ㅜ 그래서 어릴때부터 너무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요즘 스타일링으로도 충분히 커버가능하고 그래도 안한거보단 나아서 그냥 살고있어 ㅜㅜ 나도 한번씩 얼굴크기만 작았어도.. 하면서 너무 다운되는데 그냥 생각 자체를 안하는게 좋더라고 .. 나는 컴플렉스지만 다른사람들은 우리 컴플렉스에 대해서 크게 생각안할거야 ! 우리 힘내자 ㅜ

나도 비슷하게 얼굴 여백 오져... 뭐 지금도 스트레스긴 한데 이걸 내 매력으로 생각하려고... 그리고 정신건강, 멘탈관리가 중요한거 같아! 스스로한테 괜찮다고 해주자!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해줘ㅜㅜ

티비 나오는 연에들도 보면 이쁜애만 있는거 아냐 근데 이런 삶의 태도는 너만 좀 먹어 그분들도 이뿐옷입고 멋내고 자기 능령 키우면서 얼마나 멋지게 살아 안되는걸 약점잡고 평생 이모습으로 살거야? 당당해지자 할수 있는것부터 하고

[@입닌니니] 채령을 예로들면 제 눈에는 예쁜데 사람들이 엄청 욕하더라고요 그럼 사람들 눈에 전 뭐가 되는걸까요 연예인조차 그러는데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위로 고마워유

안돼ㅜㅠㅠ 본인을 그렇게 깎아내리지마

자신감을 가져!!!!!!!!!

아니야ㅠㅠㅠㅠ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데 그렇게 생각하지마!!!

사진은 못봤지만 나도 이랬던 시절이 있어서 참 공감됨다..

[@미까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진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그래도 너무 자기비하하지마...ㅜㅜ 살면서 상처되는 말 많이 들었을 수 있고 그렇지만.. 그렇다해서 그렇게까지 생각하는건 본인한테 좋지 않아 ㅠㅠ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외모때문이라면 성형하면 되지! 나는 돈으로 할수 있는거라면 긍정적이라 생각해 ..! 난 쌍수하고 많이 달라져서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었어! 그러니 해볼수 있는 수술은 해봐! 아까운 청춘 나는 빨리 수술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나도 그맘 이해하고, 수술하고 바껴서.., 양악같은 위험한거 보다 해볼수 있는 수술 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 분명 조금만 예뻐져도 전보단 자존감이 올라갈거야)

[@유지지니어스] 쌍수도 하고 시술 많이 했는데 두상이랑 얼굴 큰건 불가능해서 의하들이 포기하래요 하ㅏㅎ 전 불가항력이라 더 우울한가봐요

죽지마라 넌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백만배는 더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다 아무리 값비싼 고급견이라도 주인이 그 개를 똥개취급하면 동네사람들도 그 개를 똥개취급하고 발로 차며 함부로 대한다 반대로 아무리 족보없는 똥개라도 주인이 곱게 씻겨주고 금이야 옥이야 이뻐해주면 동네사람들도 그 개한테 함부로 못해 너가 너를 그렇게 이뻐해줘야해 외모가 못났어? 그 말이 사실이라고해도 넌 미적인 부분에서만 남들보다 뒤쳐진것일뿐 다른 수많은 보물(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능이나 영역)들이 니 속에 숨겨져 있을거야 그리고 그런것들을 개발하다보면 미워보이던 너의 외모조차 점점 정감들게 바라볼수있을거야 (너 스스로를 좋아할수있게 된다는 뜻이야) 감히 예측해보자면 어린친구같은데 오프라인이라면 내가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해주며 힘을 돋아주고싶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할게 소중한 친구야

[@] 자꾸 순전히 외모때문에 죽으려고 시도하고 정신병원 다니고 그래요 제가 절 사랑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절 사랑하지 않는데 ... 어리진 않아요 22 입니다

먼저 사과드립니다 위험한 생각을 하고 계시고 혹시라도 그것을 실천해버릴것만 같아서 저도 다급해져서 반말로 댓글을 달아버렸네요 제가 절 사랑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절 사랑하지 않는데 ... 라고 되물어주셨는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내 행복의 결정권을 외부사람들에게 맡겨버리면 내 인생은 죽을때까지 계속 불행해질거라고요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어버립니다 그들이 나에게 사랑을 줘야만 내가 웃을 수 있다면 나는 나의 인생을 사는것이 아니라 타인의 반응에 따라 울고 웃는 꼭두각시같은 삶을 살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시시한 조언이 크게 와닿지 않을거에요 얼마나 힘드신지 본문 글 읽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오죽하면 정신병원까지 다니시고 매일 눈물까지..ㅠㅠ 그리 큰 소망도 아닌 볼캡 쓰고 싶다는 부분이 참 짠했어요 저 또한 님의 아픔이 많이 공감되어 님을 위로드려서 웃게 만들고 싶지만.. 제가 말솜씨가 좋은것도 아니고해서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그렇지만 키보드로 타이핑을 치는 이 순간에 진심으로 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 잘 될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님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좋겠습니다

[@] 댓글에 대부분 좋은말 칭찬들이 잔뜩인데 너일부러그러는거야?

[@] 사진올린거 니 얼굴맞아?

[@] 네 맞아요 영상통화라도 해드려야하나요

와 예사야 사진은 목 봤지만 나도 귀가 뒤에 있고 얼굴 개크고 넙대대해서 머리 양쪽 다 넘기는건 꿈도 못 꾸고 머리 넘기고 모자쓰면 진짜 세상 못생기고 얼굴형이 옆에만 길고 튀어나와서 기괴해… 난 너마음 백번 이해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