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십대 후반들어서야 깨달은게 너무 자책스럽다
어렸을때부터 외적 자존감이 너무낮아서 돈만 생기면 전부 성형 시술하는데 투자하고 매일을 겉모습 신경쓰는데 내 20대를 다 날렸어
외모 가꾸는데 쓴돈만 3천은될듯해
이제와서 보니까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고... 그렇다고 엄청 이뻐졌으면 하다못해 인플루언서 같은거라도 할텐데 그정도도 아님..ㅋㅋ 걍 평범한 인간..
머릿속에 든거 없이 껍데기만 예쁘면 무슨 소용이냐 이게 엄마가 맨날 하던말인데 부모님 말씀 틀린거 하나 없다 진짜 ㅋㅋㅋ 주변친구들 이제 하나둘 떳떳한 직장가지고 살아가는데 나는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자기개발 해보려고 30살이 얼마 안남았다 진짜 너무 현타와서 구구절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