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리를 2,3달에 한번 할까 말까로 완전 비규칙적이야. 중딩때는 안이랬던거 같은데 적어도 2달에 한번은 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막 3,4달만에 하기도 하고 이러니까 너무 갑작스레 오면 생리대 안챙겨서 당황스럽고 여행잡기도 어렵고 고통은 배로오고 그래… 물론 산부인과도 고딩때도 보건선생님 권유로 가보고 성인되서도 같은 이유들로 갔었는데 전부 멀쩡하다더라. 생리를 이렇게나 안하고 불규칙적이고 가끔가면 붉은 피도 아니고 갈색의 덩어리만 나오다 끝나고 그러는데?? 그래도 멀쩡하다고 하니까 네…했지. 주기 맞추고 싶으면 피임약 길게 몇달 먹다가 멈춰서 맞추라해서 했는데 2번 규칙적이게 나오다 다시 불규칙적이고… 그래서 걍 살았는데 이번에 또 한동안 너무 안해서 갔더니 유전이래ㅋㅋㅋㅋ 엄마도 나 낳기 전까지는 2달에 한 번했었다는건 알았는데 그래도 2달에 한번 규칙적이긴했다는데 난 그보다 더 심해서 거의 3,4달만에 해서 불안했는데… 그냥 엄마 닮아서 뭐 어떤이유로 유전이고 더 안하는 이유는 내가 너무 저체중이라 그렇다더라ㅋㅋㅋ 밥 좀 잘 챙겨 먹으래… 여행 이런건 불안하면 피임약 먹으면 되고 나중에 애 낳을때도 병원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낳을 수 있으니까 걱정 말래ㅋㅋㅋㅋ 그럼 걍 생리 잘 안하고 덕분에 아프지도 않은데 미래에 애 못낳을 걱정도 없는 럭키비키인거자나?! 근데도 너무 심하게 안하고 오랜만애 터진것도 3일갔나…해서 다시 불안해짐…ㅋㅋㅋ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 나처럼 불규칙적이여도 몸에 이상 없다 진단 받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