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방식에 따라 통증, 회복기간, 사후관리 방법 등등 다 다른 것 같음.
나는 기본적으로 레이저 무봉합 방식 수술했는데
한쪽 소음순 중 한 부분이 두껍고 미세혈관 많이 분포해있다고
그 부분만 녹는 실로 봉합한 케이스임.
1. 당일
수면마취해서 자고 나니 끝나 있었음.
나는 소음순 비대칭 정도가 심해서
한 쪽 소음순이 다른 쪽 소음순보다 훨씬 컸음.(4단계)
양쪽 수술했으나 비대 심했던 곳이 더 쓰라렸음.
근데 참을 만한 정도라 별로 안 아팠음.
2. ~5일차
진물 등 분비물 많이 나와서 생리대나 팬티라이너 차고 생활함.
역시 참을 만한 통증 정도임.
3. ~12일차
한 6일 지나니까 소변볼 때 갑자기 엄청난 통증이 옴.. 소음순 중 비대 심했던 곳만 통증 심하고 다른 쪽은 ㄱㅊ음. 역시 비대 정도에 따라 통증 차이 큰 듯하니 참고 바람. 나의 경우 많이 늘어졌던 쪽 소음순이 소변볼 때 베는 듯한 쓰라림이 느껴져서 참기 힘들었음. 씻을 때도 마찬가지고 그쪽은 손가락 스치기만 해도 아팠음. 좀 서있거나 걸으면 밑 빠지는 느낌 있는데 이건 소변통증에 비하면 그냥 참을 만함.
4. 현재 15일 정도 경과
한 13일째부터 통증 확연히 감소함. 지금은 가끔 한 번씩 따깝긴 한데 전처럼 심한 통증은 없음. 소음순 모양은 아직 다 아물지 않아서 붉은 갈라진 살 보임. 그래서 모양에 대해서는 아직 말못하겠지만 회복만 잘되면 ㄱㅊ을 거 같음. 이후에 후기 다시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