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 수술 해보신 분 궁금합니다

엇 저 의정부에서 했는데 할인도 없고 의사쌤도 걍 나 5분만 보고 나가심+사후관리 1도 없음.. => 좀 무서웠지만 댕만족이에유.. 저 진짜 엄마가 알아보고 예약한거라 브로커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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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 궁금해

나는 진짜 병일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심각한 상태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보시고 어후 너무 힘드셨겠어요 왜 이제오셨어요 했어) 자취하고 있었어서그냥 집 근천에서 했어! 왜냐면 너무 심하면 집에 걸어올 때도 진짜 힘들거든! 나는 거의 한달동안 어기적거리면서 걸었음 여의사 + 산부인과 전공의에게 했고.. 걍 네이버 지도에서 후기 보고 갔오 너무 친절 그자체셔서 뭔가 이게 되게 눈코랑은 다른 컴플렉스였는데 확실히 여자쌤이라 공감도 해주시고 맘이 편한게 좋더라! 수술하고 나서도 경과도 나쁘진 않았는데... 이게 또 너무 심하면 한번 수술한다고 0이 되지는 않더라고? 그치만 이전보다 정말 만족하고.. 행복하고... 그래.. 내가 이번에 지인이 한다고 외국에서 들어온다고해서 좀 알아봤는데 강남에서는 포도여성의원이 어플에서 제일 유명하더라! 근데 .... 내가 느끼기에는 좀 비쌌어! 내가 강북에서 했었어서 가격이 더 쌌거든. 더 찾아보면 다른 병원에서 무슨 레이저 소음순을 첫 도입했다던가 막 그런 분들도 계시긴하드라 질성형은 내부 성형이라 잘 모르겠는데 사실 의사들이 막 권하는거 같지는 않았어! 우리엄마는 요실금 뭐 이런거랑 복합적 문제로 리프팅 레이저 받았었다는게 큰 효과는 없었다구했공 만약 소음순이 저엉말 고민이면 한번 발품팔아봐! 그냥 눈코처럼 똒같이 사진 보여주시고 그래! 처음에만 민망하지 생각보다 나뿌지 않아 ㅎㅎ 막 대단한 스킬이 필요한 수술은 아니고 어차피 불끄면 안보이니까..ㅋㅋ 이게 진짜 진정한 자기만족의 영역인거같아서 예브게 수술하구 행복찾앗으면 좋겟당

너무너무 정성으로 댓글 달아줘서 거미워 진심이 느껴진다 ㅠ 고미워 정말...!!!

나도 무조건 여의사 ㅋㅋㅋㅋㅋ 수술하고도 계속 후처치 하러 가야하기때문에ㅠㅠ 이게 나는 부작용이랄게 있을까 했는데 장난아니더라 작년5월에 했는데 당시 오픈톡으로 수술한 사람들이랑 얘기했엇거든? 제일 유명한 병원이 부작용겪는 사람 개많았고 놀랫음 갈기갈기 찢어진 느낌이엇어서(사진공유해주셔서봄) 난 비대하기도 하고 도톰해서 질염발병이 잦았고 수술을 집도하지않는 다른 산부인과에서 수술추천해서 급하게햇오 겹주름 소음순 회음부 다했거든? 근뎈ㅋㅋ 성인이면 회음부는 건들지마.. 관계시 개고생 (아직 좀 아픔) 이게 겉으로보이는것도 만족감이 큰데 질염발병이 절반이하로 줄었다는게 너무 좋고 왠지모를 자신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팠어 두번하라하면 못해 난 주변사람들한테 강추하는중!

나 오늘 수술 2일차

헐!!!!!!!!!!!!따끈따끈한 후기!!!!!!!!부탇그려요

당일1/31 : 수술 11시쯤 시작-1시쯤 끝나고 회복실-수술전엔 금식이라 병원에서 단호박죽 주셔서 먹움!- 집까지 30분거리 지하철타고 뒤뚱뒤뚱 귀가-마취가 덜풀렸는지 꽤 괜찮은걸? 하다가 저녁 6시 좀 넘어서부터 따꼼?화끈?쓰라림? 있어가지구 잠 잘 못잠 ㅠ 그치만 또 못참을 고통은 아니었오! 후기들 보면 쉬쌀때 개고통이래서 바짝긴장하고 쉬야했는데 다행히 아픈건 없었음! 하지만 잔뜩 긴장해서 기절할뻔함;;ㅎㅎ 이건 내문제 1일차2/1 : 아침 좀 지나니 어제보단 살만 함! 드레싱하러 10시쯤 병원 또 지하철타고 감 천천히 걸어야됨! 수술 잘 됐는데 지혈이 덜 된 부분있다고 했고 엉댕이 주사맞고(진통제인가 항생제인가 모르겠음) 거즈로 지혈 후 귀가함! 근데 집와서 쉬다가 5시쯤 화장실갔는데 거즈가 피로 젖었길래 병원카톡으로 문의했더니 다시 오실수 있냐고해서 다시 내원함 큰 문제는 아닌데 불안하실수도 있으니 잠깐 수면마취 10분정도 해서 한 두 땀만 더 손본다고 하심 ㅇㅋ하고 끝내고 쉬다 귀가 2일차 2/2 : 통증은 거의 없고 힘주면 아린정도? 아직까지 한번도 큰볼일은 안봐서 모르겠어,.. 몸도 무서운지 똥이 안마려웤ㅋㅋㅋㅋㅋㅋㅋ 무거운건 안먹고 이참에 다이어트할라고 죽이랑 단백질쉐이크만 먹었어.. 병원정보 물을거같아서 신논현역에 강남에스터산부인과에서 했고 세군데 발품팔았는데 여기가 그냥 마음이 가서 했음 내돈대산 가격은 200정도 하는거같애 이건 사람마다 모양도 다르고 난이도 다르고해서 다를듯! 아직 몇일 안가봤지만 원장쌤 및 간호사?분들 친절하시고 잘봐주심 전부 여자분(어느 병원은 남자만 있는곳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남자쌤은 엄두가 안났음) 영업시간에 카톡으로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좋았으~~ 근처에 포도?랑 골든발란스도 유명하던데 그건 발품팔아서 정해보고 모양은 아직 붓기도 있고 실밥 뽑아봐야 알 수 있을거같고 아직은 실밥가득한 소중이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연고 발라야하는데 한번도 제대로 마주못했엌ㅋㅋㅋ 근데 당일날은 존내 고통스러워서 내가 이걸 왜했지 하 그냥 살걸 했는데 언뜻 보기에도 밑으로 늘어진 솜순 없는게 일단 만족스럽고 다시 시간 돌아간대도 나는 할거같애! 아직 몇일 안됐지만말얔ㅋㅋㅋㅋㅋㅋ 32살인데 이걸 고민한게 한 12년은 되는거같당 12년치 고민 200만원 정도로 없앨 수 있다면 남은시간 아끼는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없는형편에 질러부러써,, 이렇게 길게 적는 이유는 종일 누워있어서 심심하기때문이얔ㅋㅋㅋㅋ 글고 얼굴성형에 비해서 정보가 너무 없었어서 나도 하기전엔 후기 하나하나가 귀하더라공 암튼 좋은 참고가 됐길바라~~

네???????미친....미친.... 대박 진짜 너무길다 너무도움됐고 정말 고마워 ㅠㅠㅠㅠㅠ!!!!❤️❤️❤️❤️

혹시 소음순 수술 했어? 나 지금 병원 엄청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고민 돼...

잘 알아봐야돼 진짜... 나는 여의사가 하는 병원에갔는데 다행히 잘 끝났긴한데 나중에 우연히 카페뒤지다가보니까 일반인인척 댓글로 병원 홍보하고 그런곳이었더라고... 잘끝나서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