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한번 교체하구 내년이면 햇수로 10년째야
나는 원래부터 양이 적었어서 미레나 한후 무월경이 10년째고 부작용없고 피임잘돼서 그냥 내 일부처럼 신경안쓰고 잘 살고있는데
내가 우울증이 심하거든 최근에 안좋은일이 겹쳐서 이제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재미없고 6갤사이 살이 20kg나 쪄버렸는데
얼마전에 아는언니가 그러더라고 미레나가 아무래도 호르몬을 건드리는거라 빼고 좀 쉬어줘야한다고, 본인도 10년하다가 빼고나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검색하다가 유튭어느매에서는 미레나하면 생리직전의 기분을 항상 유지한채 살아가는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죽도록 먹고싶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살이찌기전에는 항상 식단달고 살아서 말랐었어 근데 식욕은 엄청나서 항상 참아서 마른 그런스타일이었음
혹시 미레나 빼고나서 좀 달라진 예사들있는지 이게 정말 심리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서 적어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