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먹고 다이어트 결심하고 운동이랑 다이어트 보조제 먹으면서 살을 뺐는데,
헬스장 가서 열심히 2~3시간 운동하면서 많이 먹은날은 다이어트 보조제 먹구요,
체중도 4~5kg정도 뺐었는데,
그 이후가 문제가,,, 조금씩 규칙적인 생리가 갑자기 불규칙적으로 변하더라구요
다이어트를 해서 그랬겠거니 했는데,
안되겠어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보니깐 다낭성난소증후군 이고,
피검사로 호르몬 문제나 그런거 없는지 진료받았지만 특이사항이 없다고 하면서
피임약 처방받아서 규칙적으로 패턴 맞출려고 했는데 잘 안돌아 옵니다.
그래서 한의원쪽으로 바꿔서 한약을 먹으면서 침도 맞고 하는데 지금 1년?가까이 생리를 안하고있어요,,
괜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보조제를 먹었었나보다 후회를 하면서요,,ㅠㅠ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인가 싶어서 자책하면서 좋아질 수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려고 하는데
또 이렇게 1년을 보내게되면..조기폐경이 아닌지 조마조마하면서 걱정으로 살아가네요.. 괜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보조제를 먹었던게 잘못이였을까요?